박근혜 방미규탄 백악관 앞 긴급시위
– 박근혜 정권 민생 파탄내고 민주주의 기초 파괴해
– 대북 적대정책을 폐기,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요구
편집부
3월 31일 오후 1시 백악관 앞에서 진보적 성향의 재미동포들이 모여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위해 워싱턴DC에 와 있는 박근혜를 대상으로 ‘종미독재 대통령 박근혜 방미규탄 재미동포 긴급시위’ (Emergency Rally of Korean Americans who Denounce the 2016 U.S. Visit of President Park Geunhye, the U.S. Worshipper and Civilian Dictator)가 열렸다.
이날 시위에는 시카고 및 뉴욕 등지에서 온 동포들을 포함하여 약 20명이 참여했다.
시위는 우리말과 영어로 구호 외치기, 긴급성명서 낭독(우리말, 영어), 참가자들의 자유발언, 백악관과 마주 보고 있는 라파엣공원 앞 인도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주변의 직장인들과 일반 관광객들이 유인물을 요청하고, 더 설명해 달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카고에서 참석한 한 동포는 비록 작은 일이라도 우리가 행해야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오늘 이 시위에 모인 분들이 그런 복된 일을 하는 것이라고 격려를 했다.
또한 미국 정부에게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고 평화협정체결을 촉구하기 위해 워싱턴DC에 와 있는 두 명의 평화미국원정단 활동가들도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재미동포들은 <종미 독재 대통령 박근혜 방미규탄 재미동포 긴급성명서>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고 박근혜 정부와 오바마 정부에게 다음의 4가지 사항을 촉구했다.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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