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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73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amed
추천 : 2/7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28 05:00:37
다 끝났습니다.
아무리 정부가 강경해도
여론이 들고일어서면 정부가 지게 되어있습니다.
국민에겐 투표권이 있고 그 힘이 현 정부를 심판할테니까요.
그런데 여론은 이미 돌아선 듯 합니다.
비난의 화살은 정부가 아닌 철도노조에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언플로 여태까지의 모든게 코레일의 방만경영 탓이 되어버렸습니다.
코레일이 파업노조원들을 징계한다고 하니
다들 국고 축내던 놈들 드디어 짤린다고 속시원해하네요
애초에 이 파업은 법적으로는 불법파업이었기 때문에
여론의 동조가 없다면 실패하게 될 파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 여론은 정부의 경쟁강화라는둥의 감언이설에 넘어가버렸네요.
오유분들이 아무리 소리쳐 봤자
찻잔 속의 태풍일 뿐입니다.
오늘 시위와 함께 민중의 외침은 점점 사그라 들겠네요.
또 철도 민영화의 첫 단추도 꿰지겠지요.
그리고선 계획대로 철도 민영화는 속전속결로 진행되겠지요.
모두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게 대한민국이군요. 참 자랑스럽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국민들도 좋다고 하는데 민영화해야죠.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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