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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꺾어버리지 않는 남자 칠봉이.
게시물ID : drama_6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은약국에서
추천 : 4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8 09:55:01
길을 지나가다 이쁜 꽃을 보는 사람은 두가지 부류로 나뉜다.
꽃을 꺾어 소유하려는 사람과 가만히 지켜봐주는 사람.
칠봉이는 꽃을 꽃을 꺾어서 소유할 수 있지만 그러지 않았다.
꽃을 정말 사랑하고 꺾었을때의 결과를 알기에...

새처럼 자유분방한 나정이가 좋아서 짝사랑하지만 자신의 이기심으로 새장에 가둬버린다면 새는 생기를 잃어버리고 죽어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사랑을 한다. 
자유로움에 반해서 사랑했으나 결국은 구속을 하고, 식어버리는...
나는 다를것이다. 난 자유롭게 해줄거야라는 말을 하지만 그리 쉽지 않는 것.
다들 헤어지며 깨닫는 것들을 칠봉이는 스스로 깨우쳤다.
그러면서 칠봉이는 옹졸한 새장같은 남자가 아닌 넓은 들판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미 내용은 정해진듯하고 정리하는 마지막만 남았다.
오누이에서 부부로 발전하는 나레기도 보고 싶지만, 가장 성장한 가슴 넓은 남자 칠봉이의 결말이 기대된다.
그 넓어진 마음으로 얼마나 품어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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