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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 13을 구매했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146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파랑새
추천 : 2
조회수 : 6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8 12:09:24
킹오파 처음 나오던 시절 (94년도)이 제가 중3때인가 고1때였습니다.

그당시 새로운 타입의 격투겜이라 완전 광분하면서 했었던거 같아요.

그덕에 성적은 점점 떨어지고 동네 오락실에선 대전 상대방이 계속 코인을 넣어준다면

왠만하면 지지 않고 할정도로 실력이 좋았었습니다. (동네 오락실 수준에서만요 전국구 말구요 ;;)

킹오파 94~98까지는 잘했는데 그담부터는 군대문제도 있고하여 격겜의 세계를 떠났었습니다.

그러다가 2년전 플스를 구매할때에 킹오파12가 보이길래 구매해서 플레이했다가 적잖아 실망을 했었고

그 후 킹오파는 쳐다보지도 않았다가 13평이 워낙 좋아서 눈독을 들이던중 마침 스팀세일에 걸려서 구매했습니다.

현재 나이 35 구매하고 모니터앞에 조이스틱을 딱 갖다놓고 듀토리얼 잠깐 본후 예전 오락실 휩쓸던 추억에 잠기며

온라인 대전에 들어갔습니다 ^^ ....... 왜 그랬슬까요...-_-

아놔... 3:3 대전인데 상대방 1명인데도 불구하고 그 한명조차 못이겨여 아놔 아놔 

나이묵고 손구락 굳어 졌다해도 아놔 아놔 

몇번 도전하다가 눈물을 머금고 나왔습니다. 그리곤 스토리 모드 깨작깨작....... 아 나이먹고 상처 받았어.

스팀 세일때문인지 온라인 매칭 보니 한국분들 많이 계시던데 점 봐줘요 ㅠ,.ㅠ 첫캐릭 한판 떠보면 알자나요 

아 이늠 완전 생초보인지 고수인지. 아놔 봐주질 않아 잔인하게 영혼까지 탈탈 터시네...

게임 자체는 12에 비하면 엄청 좋아졌네요 재미도 있고 

근데 한판도 못이기는 ....... 아우 아우

일단 컴터 상대로 기술들점 더 익히고 다시 온라인 도전하든가 해봐야겠어요.. 

온라인 매치중에 birds007 아이디 만나면 그냥 발로 하세요...--

아니면 눈감고 하세요 -- 그것도 아니면 점 살살 봐줘가면서 해봐요.

초장부터 한캐릭한테 세캐릭 탈탈 털려서 지니깐 할맛 안나요 막기만 하다 끝나요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나이 먹고 옛추억에 잠겨 킹오파 플레이했다가 탈탈 털린사람의 넋두리였습니다.

p.s : 제가 조이스틱이 4각인가 그런데 이거 대각선 앉기 점프가 힘드네요? 
       옛날 오락실처럼 각같은게 아무것도 안걸리는게 무각인거죠?
       에잇~ 조이스틱 탓해야지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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