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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년에...
게시물ID : freeboard_737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무나21
추천 : 0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8 14:06:05
누구나 왕년에는 잘 나갔었다 한다.
 
지금 현재 나이가 많고 적음에 따라 잘나가고 못나가고 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 내 나이가 10살이라면 7살때 잘 나갔을 수도 있고 지금 내 나이가 50살이라면 30살에 잘 나갔을 수도 있다.
 
문제는 누군가가 왕년에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다면 그 사람은 현재 과거보다 덜 나가고 있다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잘 나갔었던 그 때 어떤 잘못된 선택에 의해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고 후회한다. 그때 그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하면 지금도
계속 왕년에 잘나갔었던 삶을 유지하고 있을텐데 하고 말이다.
 
각설하고 이명박정권이 들어서고 이제 박근혜정권까지 6년이 흘렀다. 정말 시간 ㅈㄷ 안간다.
 
왕년에 잘 나갔었던 민주주의는 이제 잘못된 선택에 의해 점점 망가져가고 있다. 나중에 나이 더 먹고  왕년에는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이랬었느니 후회
하지 말고 오늘은 거리에 나가자.
 
4.19때나 5.18때나 1986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나갔다. 그런 고민들의 크기는 2013년인 지금 보다 더 크면 컸지 결코 작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고민을 이겨내고 거리로 나간 사람들 하나하나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다.
 
지금 멍청한 선장이 태풍을 향해 배를 몰고 있다. 이럴때 선원들이라도 반대로 노를 저어야 한다. 선원 10명중에 6명이라도 반대로 노를 저으면 태풍속으로 가지는 않는다. 힘이 들더라도 말이다.
 
나중에 우리 자식들한테 아빠가 젊었을적에 민주주의는 이랬었다고 후회하며 읇조리기 전에 노 저으러 가자. 라잇 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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