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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c2014_7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휄
추천 : 4/10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6/24 02:57:18
알제리 전을 봤다. 러시아 전도 봤다.
2002년도 터키전도 봤다.
매번 지적하는것이 한국은 골을 넣으면 흥분해서 골뒤 십분안에 먹히는게 정말 많다. 한번 먹히면 계속 먹히는 것도 정말많다. 이길것같으면 수비만 계속 돌리고.... 역전패 당하는것도 정말많다.
너무 승부결과에 티가 난다.
골하나 넣으면 좋아서 흥분해서 대충하는게 티가 나고, 덜뛰는게 티가 난다. 골하나 먹히면 침울해서 열심히 못하는게 티가난다.
다른팀도 비슷하긴한데, 적당히 해서 이기려는게 정말많다. 그래서 4강에서도 4등먹었고, 알제리는 이길수 있을거야 하면서 골은 세번 연속으로 먹었다. 지고 있으면 참 악바리같이 달라붙어서 근성은 있다. 근데 적당히 해서 적당히 이기자 하는 맘이 참 많다.
그 안에서 내가 보였고 또 많은 한국 사람들이 보였다. 막 흥분해서 열심히 하고, 이기면 적당히 적당히 하고, 금방 승부에 침울해지고... 빠른 결과를 기다리는갓 같다
우리는 끝까지 꾸준함이 부족한건 아닐까..?
여징어의 생각이였아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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