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로고송'은 무명시절 비가 부른 작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KBS, KBS, KBS..한국방송~~~. 사랑해'
하루에도 몇번씩 들을 수 있는 KBS 2TV 로고송이다. 간결하고 짧지만 이제는 흥얼거릴 정도로 익숙해진 이 노래. 앞의 'KBS, KBS, KBS..한국방송'은 비교적 허스키한 남자 목소리, 뒤의 '사랑해'는 귀여운 여자 목소리다. 누가 불렀을까.
바로 비와 장나라다.
21일 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로고송은 지난 2002년 박진영에게 KBS로부터 의뢰가 와서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했고 이를 당시 가수 데뷔 전이었던 비에게 부르도록 했다. 그러나 당시 비가 신인인 탓에 KBS는 이를 그냥 묵혀두고 있다가 비가 데뷔 후 이름이 알려지자 2003년 6월부터 이 로고송이 방송을 타기 시작했다.
한편 비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월화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이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KBS 2TV 로고송은 더욱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죽일 놈의 사랑'의 전작 '웨딩'의 여주인공은 잘 알려진대로 장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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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_- 장난하냐? 장난해?
그냥 비 드라마 찍는다고 홍보하지 그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