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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약스압) 내기억에서 좀꺼져라 너 ㅡㅡ
게시물ID : gomin_704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카퉤
추천 : 1
조회수 : 9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22 23:28:53

 

요약

 

머리하던 미용실에서 스텝에게 반함 -> 스텝에게 고백함 -> 차임 -> 어느날 술먹고연락했는데 자기 자취방으로 오라함

 

추운겨울에 구여친의 집은 정말 따듯하게 데워져있었고, 이상하게 샤워를 하라고하였음.

 

그리고선 씻고 침대에서 tv를 보자고하였고, 나도 내가 정말 좋아하던 여자였기에 싫지는 않았음.

 

그렇게 분위기를 타고 나와 그녀는 아무런 준비도하지못하고 그날밤 한몸이되었고,

 

잠자리 후에 "이렇게 쉽게 관계가졌다고해서 너 쉽게생각안해 , 그러니까 쉽게헤어지지말자..정말 오래기다렸고 원했는데, 놓치기 싫다" 라는 오글거리는 멘트와 함께 그날이 1일이 되었음.

 

저는 신분이 신분인지라. 교육기관에서 교육을받고있는중이였고 구여친은 미용실디자이너가되었음

 

그렇게 주말 커플을 하던 중 3주차에 구여친이 임신한것같다고함.

 

내가 정말 좋아했던여자였고, 정말 결혼까지 생각했었던 여자였는데, 결혼도안한 상태에서 임신을 했다하니

 

정말 심각한멘붕이왔음(정말..기쁘기도했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했었음.)

 

 나는 결혼하자는 쪽으로 이야기를했고 여친은 결사반대했음.자신의 일이 더중요하다며,

 

설득 실패 후 결국 내인생의 첫아이를  빛도 보게 하지 못한 채 지우기로하였음.

 

내가 친구들에게 물어본 결과 낙태할 시에는 아버지될사람이 같이가야한다고 들었으나, 주말밖에 못쉬는 교육기관에서 빠져나올방법이 전혀 없었고,

 

구여친은 아는 언니와 함께 타지역으로 갔다고함.

 

그렇게 낙태수술을 했고, 그 주 주말에 죽과 미역국거리를 사갖고 구여친 집에 도착하여 식사도챙겨주고 했으나 , 여자친구의 상태가 많이 힘들지는 않아했음. 물론 병원비는 내가 모두 부담하였고, 영양제도 가장좋은것으로 하라고 여윳돈까지 보냈음. 내가같이못가서 미안하다는 이유로

 

식사를 다하고 같이 침대에누워서 자려고하는데 구여친이 잠자리를 하자고함.

 

그 당시 여친은 너무나..사랑스러웠지만, 수술한지 1주일이되지도 않았고그래서,

 

하기가 꺼려졌음..  그러나 구여친은 정말 잠자리하는것을 좋아했고 결국에는 했었음.

 

나중에 끝날때쯤에야 그곳이 너무아프다고 그만하자고하였음. 그렇게 또 그녀와 긴밤이 지나갔음.

 

2주후에는 민족대명절인 설날연휴였음.

 

설날연휴 전날 여친과 저는 소주와 닭발을 걸치며, 이런저런이야기를 하였고, 잠자리를 들었음.

 

새벽 6시에 .. 아침에 일어나서 구여친과 모닝잠자리를 하던도중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어떻게할꺼야?" 라는 말을 내뱉었고

 

절대 그러지말라고 다독였음.  평소때처럼 미용실 앞에까지 데려다주고 기분좋게 키스도하며, 그렇게 난 친가집으로 설날연휴를떠났음.

 

근데 그게 끝이 될줄이야. 

 

친가에서 사촌동생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도중에 , 여자친구와 연락이 평소보다 잘되지않았고,

 

왠지 마음구석한켠에 불안한마음이 남아있었고, 나의 이러한 불안한느낌은 예감이 빗나간적이 1번도없음. 이리저리 싸운 뒤. 결국에는

 

이별통보받았음.. 민족대명절에 ㅋㅋ

 

다른남자가생겼음..

 

정말 구여친을 위해서 정말. 모든것을 다했고, 내가 만났던 그어떤 여자보다 최선을다했는데.

 

a........ㅆㅣ발.. 바람났음

 

물어봤음.. 이유가뭐냐고.

 

이유 첫번째 연휴때 나랑같이있지못했다.

두번째 애지우고선 잠자리할때 내몸생각은해봤느냐.

 

그래..만나면서 항상 너의 입장에만 맞추었던 나니까.. 그 긴 연휴간 너랑있지못한게 큰죄지 주말에는 집에도안가고 너랑만있으려했는데

 

그 4일을 못기다려서, 니 고향친구인 사람과 만나고, 그거때문에 싸우다가, 너당분간남자안만난다고하고 일주일후에

 

사귀더라..?

 

너 ㅆㅣ발 그게.. 너는 어케느꼇을지 모르겠지만.. 너만을 생각한사람에 대한예의냐?

 

그리고

애지우고서는 너가원했던거였자나.? 나는 거절했었고. 내가 너의 두번째 질문에 대답을 못한이유는

 

내 여자친구였던 너를 내가 더럽고 수치스러운 말로 욕되게 하기 싫어서였어, 그런데 너는 나한테 그렇게말하는것같더라.

 

여자친구임신하고 애지웠는데 그와중에 섹스를 원하는 섹스에 미친새끼..

 

 

이렇게 나는 헤어졌음.. 근데 웃긴건 . 이사람 안잊혀짐.

 

내 기억속에서 사라져야할 사람인데.. 정말 생각나면 생각나는데로 기분 x같고.

 

너무나게도 크게당하니, 여자만날때마다 이사람생각이나고, 얼마나또 무서운모습으로 변할까, 그런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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