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송곳 중 일부입니다.
우리나라에 노조가 있는 회사는 전체 회사 10개 중 하나꼴
그 하나도 제대로 된 노조라는 보장은 없죠.
물론 노조라도 완전히 도덕적인 인간이거나 단체인건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죠. 악하고 부도덕한 부분도 있고.
하지만 그 노조라도 있어야 연대가 되고
사측의 무리한 경영에 참여할 수 있고
불공정한 행위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일부 분들은 현기를 혐오하다못해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까지 폄하하고
그 제품을 사는 사람들까지 새누리당, 노예에 비교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유재석도 문재인도 현기차 오너인건 함정인가요?)
심지어 차게의 좋은 문화인 새차 인증글에까지 현기라는 이유로
닥반이 또 달리기 시작했죠(비공감사유 때문에 한동안 없었는데)
삼성휴대폰, 냉장고, 세탁기, 애플폰, 패드
sk텔레콤, 건설, kt, 넥슨, 네이버 등등의
수많은 대기업들의 소비자도 같은 취급을 받아야하나요?
그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혐오의 대상이 되어야하나요?
기업에 대한 혐오와 분노를 사람에게 풀지는 맙시다 제발.
차게에서 추천해주고 질문에 답해주는 오너들의 대부분이 현기오너입니다.
세월호 때도 국정원 때도 다른 회사 노동자들이 힘들게 파업할때도
도와준게 그 귀족노조라 불리는 금속노조입니다.
편가르기가 지나쳐 같은 편까지도 갈라야 쓰겠습니까.
기업에 대한 혐오를 사람에게 풀지마세요.
그런 식으로는 아무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어떤 사람도 설득하지 못합니다.
아마 귀족노조라는 프레임은 이러려고
그 **일보에서 만들었나봅니다.......
철도노조 때도 그렇고
같은 노동자들끼리 혐오하고 싸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