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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인간의 관계~~
게시물ID : humorbest_704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스탈.
추천 : 143
조회수 : 997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29 03:42: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8 19:45:54
 
돌고래의 지능과 유대 관계에 대해선 여전히 미스터리인 부분이 많다. 학자들에 따르면 돌고래의 지능은 경이적이라고 한다. 개가 인간의 3~5세 지능을 가지는 반면, 돌고래는 평균적으로 인간의 7~8세의 지능을 가지고 있어 모든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들 중 범고래와 함께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지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돌고래의 이런 영리함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일러한 돌고래의 지능을 그리 적절하게 이용해오지는 못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돌고래의 몸에 폭탄을 장착하고 돌고래로 하여금 적 잠수함을 찾아 부딫치는 훈련을 하여 돌고래를 살아있는 어뢰로 사용하려 했던 부정적 사례가 있다. 비슷한 사례로는 러시아에서 개로 하여금 몸에 폭탄을 달고 적 탱크 밑에 기어들어가도록 훈련시킨 다음 폭탄을 폭파시키려 한 사례도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두 계획 모두 기획에만 그쳤을 뿐, 실행된 적은 없다고 한다. 지금은 미국에서 돌고래를 군에 이용하려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위 사진과 같이 돌고래의 몸에 카메라를 장착하여 정찰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상대 입장에서는 돌고래가 적의 척후병 역활을 하게 된다면, 그리고 그것이 어떤 돌고래인지 구분조차 힘들다고 한다면 자신들의 주변으로 다가오는 돌고래 무리는 모두 죽여야만 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지만, 이런 일을 아는지 모르는지, 돌고래는 인간에게 매우 친화적이다. 몇몇 학자는 돌고래가 인간을 자신들의 동료들과 동일시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 위험에 처한 인간을 구한 돌고래의 사례를 알아보자.
 
미국의 한 서퍼는 서핑 도중 4미터 짜리 백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허리와 다리를 한차례씩 물린 이 남자는 거의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때 돌고래 한마리가 나타나 백상어의 공격을 방해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돌고래가 번번히 상어의 공격을 방해하는 틈을타서 남자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4명의 가족이 백상어의 공격으로 보트가 전복되고 백상어에 잡아먹힐 위기에 쳐했다. 그때 한무리의 돌고래들이 나타나 가족들의 주변을 둥글개 둘러싸고 백상어의 공격을 방해했다. 돌고래들은 가족들이 구조되는 순간까지 무려 40분 동안이나 진형을 유지하여 이것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학자들은 돌고래가 사람을 구하는 행위는 돌고래가 인간을 자신의 동료로 인식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펴고 있다. 돌고래는 종종 동료를 구하기 위해 집단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사례를 보자면
 
 
호주에서 한무리의 돌고래들이 상어의 공격을 받아 심각한 상처를 입은 동료를 호휘하며  바닷가에 위치한 '골드코스트 씨월드' 라는 해양관까지 호송해 스쿠버들이 긴급 투입되어 돌고래를 치료한 일이 있었다. 돌고래들은 이곳이 무얼 하는 곳인지, 그리고 이곳에 있는 인간들이 자신에 대한 지식이 있고 치료를 할 수 있을거란 걸 생각하고 의도적으로 이곳으로 데려온 것으로 사료된다고 학자들은 추측하며 동물이 이런 복합적이고 고차원적 사고를 할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최초의 사례라며 흥분했다.
 
이처럼, 돌고래들은 우리를 자신들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들의 생각은 어떨까...?
 
 
 
(아래 링크는 일본의 돌고래사냥과 관련된 혐오장면이 포함된 전체 내용입니다. 노약자나 비위 약하신 분들은 자제를...)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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