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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의 끝은 정권 타도인가?
게시물ID : freeboard_737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미르
추천 : 0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8 20:52:24
어제밤 저녁을 먹으면서 보았던 TV토론회에서 코레일 파업에 관해 언급을하면서
 
시위가 정치적이다. 라며 코레일 파업의 정당성을 부정했습니다.
 
확실히 코레일파업의 목적과 정당성은 수서발KTX 허가 문제로 민영화의 움직을 막고자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법규상 코레일노조는 그것을 저지할 정당성이 없기 때문에 임금인상이라는 무리수 카드를 들었습니다.
 
무리수이긴 했지만 합법파업이 되었고 부메랑처럼 당연히 따라오는 꼬리표는 연봉000의 귀족노조가 파업을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시위가 무르익자 서서히 나오는이야기는 정권 타도입니다.
 
시작은 민영화 저지 였는데 어느세 기차는 속도가 올라가고 레일도 어긋난듯 폭주하며 달리는 것같습니다.
 
이명박정부때 역시 정권타도가 나왔고 정부는 북한의 전복전략이라며 빨갱이로 매도 했습니다.
 
온고지신 과거로부터 배움을 얻어 무엇을위한 시위였고 어떻게 진행해야하며 어디까지 요구하여 어디까지 얻어낼것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하지 않을까요?
 
정권타도를 외치면 세력은 커질지 모르지만 성공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실패할경우 시위에 참가한 코레일 노조만 타격을 받을것입니다.
 
시위가무르익고 세를 불리며 뜨겁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느리고 강하게 목표와 수단 방법을 점검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욕심에 노조원을 희생시켜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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