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도 새누리 VS 더민주...
호남만 특이하게 국민의당 VS 더민주...
전자는 50이상, 각 지방 세력에 전폭적 지지
후자는 2040 지지...
완전 같은 구도~~~
차이점이 있다면,
아무리 더민주에 실망을 했고, 더민주의 공천에 분노를 했더라도
그 대안세력이 국민의 당인 호남이 안타깝고...
만일 호남이 국민의 당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가 된다면,
그야말로
스스로 고립, 왕따 지역이 되버린다는 점인데...
지금까지의 호남의 전략적 선택은, 수도권과 함께가는 모양이였기에
지금까지 크게 걱정없이 바라보았고...
호남과 거리를 두는게 더민주에도 좋고,
더민주와 거리가 있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호남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의 여러 소식들은...
호남이 내가 알던 호남이 아닌가보다... (떠난지 너무 오래되었나 봄...)
호남 출신인게 자랑스러웠던게...
광주의 노무현 1위 였는데...
어느새, 호남이 지역 출신이 아니라서 비토하고
당권이 호남에 있어야 한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되어버려...
안타깝네요...
여러모로 김종인은.. 뭐랄까.... 너무 구닥다리에.. 너무 자기 생각속을 헤매는 것 같네요...
저랑은 안 맞아요 --;;;;;
내 고향 광주가 어디로 흘러갈지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