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딸의 결혼식에(서면의 골든뷰웨딩홀) 다녀 왔습니다. 지난달부터 격주로 친구자제들의 결혼식이 있네요. 서울에서 4월17일. 부산에서 5월7일.3월26일의 양산까지.... 부담이 자꾸만 생기네요. ㅎㅎㅎㅎ
전 의사가 뚜렸해서 대놓고 정치얘기를 합니다. 우리 나이에는 이미 웬만큼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벗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정치에는 거의 거리를 두고 사는 벗들이 많습디다.
오늘도 그런 벗들에게 저의 성격을 표출했습니다. 쿨한척...투표에는 관심이 없다는 벗들에게 "X까는 소리 마라. 왜누리가 정권을 계속 쥐고 있으면 네놈들의 아이들은 직장도 결혼도 못하게 될거다"라고 쏘아 붙였습니다. 당연히 제 말을 못 믿는 스키들에겐 자료를 보내 주기로 했습니다. ㅈㄸ 정치를 모르면 왜 그러냐고 의견을 구하면 되는데(물론 그렇다고 제가 정치를 잘 안다고 자부하지는 못 하지만....) 뇌가 굳은 스키들이 꼭 몇놈들이 있습디다. 의견을 묻는 벗들에게는 무조건 홀수번호는 안된다고 강권을 했습니다.ㅎㅎ 제가 복싱지역대표 출신이라서 동기들간에 협박은 어느정도 먹힙니다.ㅋㅋㅋ 물론 설득이 우선이죠. 부동표를 흡수해야 하는게 짧은 선거기간의 최대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전 최선을 다 하려 합니다. 여러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