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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염색하고 느낀것
게시물ID : beauty_70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이구둥기둥기
추천 : 4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5/23 19:32:10
저는 23호 정도 되는 노란까망 피부톤의 소유자 입니다
대학교 입학이후 얼굴이 더 어두워 보일까봐 갈색머리를 고집했었는데
이번에 검정색은 아니고 검정색같으나 빛있는데로 가면 어두운 갈색같은...
그런 색으로 염색을 했어요
평소에 사람들시선에 대해서 조금 조마조마 하며 다니는 새가슴인지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텐데 신경이쓰여요..ㅠㅠ)
학교가서 조금 걱정? 긴장? 그러고 있었는데
 
한 친구는 잘어울린다고 훨씬 낫다고 하더니
또 다른 친구는 않어울린다고 하더라구요 얼굴이 더 어두워보인다며..
하루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다가
 
그 다음날 아는 선배를 만났는데 또  잘 어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얼굴이 환해보인다며.. 음?
 
그 ! 래 ! 서 ! 느낀게 있습니다.
머리스타일이든 패션이든 화장이든 분명 저랑 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는건 맞지만
그게 다른사람들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은 아니구나 느꼈어요
그래서 이제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지 않아요! 우리는 각자 모두 매력이 있으니까요!
 
하면서 뭔가 여태껏 눌려있던 자존감이 쑥쑥 커진 기분이었어욬ㅋㅋㅋ
의외의 상황에서 깨달음을 얻은 뷰징어였습니다.
!!!
그래서 여태껏 시도 해보고 싶었지만 괜히 주눅들고 않어울릴 꺼라며 피하던 스타일들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짜짜나짜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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