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에 사는 저희 가족은 지역구는 당연히 전재수 후보 뽑고 비례는 정의당 뽑자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주장하고 어머니도 동의하고 저도 그쪽으로 무게가 쏠린 차에 그렇게 가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는 노동당원인데도 정의당 찍으라네요(사표문제가...). 다른 부산 내 지역구 정의당 후보와도 아는 사람이어서 선거운동 도와주고 왔답니다...아버지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재선까지 했으면 그사람이 국회의원으로써 어땠는가를 보기에 딱좋은데 박민식 그 사람은 테러방지법 발언도 그렇고 무엇보다 와닿는 공적이 없데요. 물론 새누리당 자체에 호감도가 마이너스지만 그건 제치고서라도 말이죠. 전재수 후보는 당선되진 않았지만 박민식이 8년하고 이런 평가면 바뀌기엔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