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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7050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마토끼★
추천 : 115
조회수 : 8029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29 23:53: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29 23:43:04
굳이 안지울거야
감추려고 안할거야
내 흉터도 사랑해줄 사람만날거다.
중1때 국어시간에
국어선생이
일어나서 흉터 어쩌다 생겼는지 말하라고
계속 말하라고 부추겼을때
그때는 선생님이 정말 싫고 원망스러웠다.
물론 지금도 싫지만
그래도 그 덕에 알을 깨고 나올수있었다.
나는 굳이 포토샵으로지우려하지도
굳이 수술로 없애지도 않을거야.
이제 오히려 내 심볼이기도하고..
초등학교 2학년 이래로흉터를 달고 살았는데..
이제서야 적응이 다됐다..
사람들이 빤히 쳐다봐도
남자애들이 넌 흉터만없으면 이쁜데
라고해도
나는 나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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