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하나하나의 행동이 납득이 안가서 그렇다는 의견들이 많은거 같네요
저는 굳이 그런 납득이 안가는 행동들에 대해 우리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잘잘못을 따지고 있는게 의미가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더지니어스를 '즐기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갑니다.
사실 저는 출연자 개개인의 역량에 관심이 있지 여기 나온 출연자들간에 어떤 친분관계가 있고 그런지는 알고있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친목질의 나쁜사례라고 여기저기서 얘기가 나왔을때 제가 이해를 못했던 것도 있네요
제 의견은 한줄로 말하자면,
PD가 만들어낸 가상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마치 우리가 살고 있는 진짜 사회의 일들인양 열을 올리는게 갸우뚱했던 점입니다.
다 밀어놓고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서 보면 참 재밌는 에피소드 아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