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하나 생겼습니다. 처음엔 무지 잘해주더라구요. 근데 점점 친해질수록 저한테 강요 하고 때리고 그럽니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안돼면 때리고 협박합니다. 저는 항상 그 녀석한테 잡혀살죠. 학교에서 짝해야 하고, 항상 같이 놀아야하며, 요즘은 주일날까지 교회에 못가게 괴롭힙니다. 항상 자기 멋대로 행동하고요 자신한테 피해가 가거나 창피한일등은 모두 저를 시키죠. 그 녀석에겐 저와 같은 친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 녀석도 꽉 잡혀살죠. 하지만 그 녀석은 다른반이라 저는 같은반이라 완전히 24시간중 12시간을 같이 다닌다 할수 있죠. 그리고 그 녀석은 자기가 하는 게임을 하라고 강요합니다. 자기가 아이디를 줬거든요 그런데 그 아이디를 안들어오면 그 아이디 가격을 달라고합니다(20만원 정도) 부모님, 선생님 들은 제가 그 녀석과 아주 친한줄 알고 있고 그 녀석도 제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하지만 이기주의자에 때리고 친구를 친구 같지도 않게 대하는녀석한테 뭘 해줄수 있겠나요. 저한테 걸레년 쓰레기년 이라는 욕설도 습관처럼 퍼붓는 녀석입니다. 정말 어떡게 해야 하죠. 그 녀석은 작년엔 학생부도 끌려서고 그랬던 아이입니다. 담배도 폈던 애구요. 키는 저랑 비슷한데 힘도 쌔고 집도 잘삽니다. 저희집은 잘 살지 못하죠. 싸워도 이길거 같지도 않고... 학생부에 신고하면 더 때리죠. 정말 한마디로 그 녀석이란 자체가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저희반 아이들 모두 제가 불쌍하다고 모두 그 녀석을 싫어하죠. 정말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