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말했던 것처럼, 지니어스에서 배신은 얼마든지 통용될수 있음, 그게 이은결의 배신에 대한 배신이라도 예외인건 아님
노홍철이야 도움을 받았지만 생존을 위해선 방송인 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할수 있기에 배신이 이해가 되지만
이두희, 조유영은 굳이 상식적인 신의조차 파괴하면서 배신을 해서 얻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게 문제..
둘은 그상황에서 지니어스에 통용되는 배신을 할수도, 신의를 지킬수도 있었음
그런데 그 둘이 도울수 있는 이은결이 재경때처럼 침몰하는 배도 아니었고, 이전에 은지원과 연줄이나 큰 은혜가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이은결을 도왔다면 자신을 도운 사람은 확실히 보답한다는 신뢰를 얻을수 있는건데, 굳이 그걸 져버리고 콩의 분노를 사면서 배신을 했다는게
솔직히 유명 방송인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다는거임
이은결이 깨려고 했던건 단순이 방송인 3인간의 단단한 유대뿐만 아니라, 방송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탈락자에서 기피되는 분위기를 견제한게 아닐까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