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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70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NY
추천 : 12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7/04/21 15:09:26
할당제요? 웃음만 납니다.
여지껏 대통령은 쭉 남자였으니 앞으로 여자대통령만 뽑도록 하는것은 어떤지 물어보고싶네요.
뭣 때문에 외국에서 투표하겠다고 신청해놨는지 착잡하네요.
1번부터 몇번까지인지는 몰라도 예쁘게 도장 하나씩 다 찍어주고 나오렵니다.
이제 투표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그 안에 바뀔것은 없겠죠
착잡하네요
어차피 저는 앞으로도 쭉 외국에서 생활할거고 늙으신 부모님들이야 할당제건 페미니즘 대통령이건 큰 의미 없을거고
저한테도 그 어떤 후보의 공약도 딱히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는걸 알기에 그냥 문재인을 찍으려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서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고 적폐청산을 강력히 외치는 후보니까요.
그러나 최근의 행보를 보면 그 적폐청산 세력에 제가 들어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와 같은 젊은 남성들이 들어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많은 후보중 문후보는 국민으로써의 나는 대변해주지만 젊은 남성으로써의 나는 저 구석으로 몰고있습니다.
착잡합니다.
맛있는 팬케이크 가장자리에 똥이 묻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뭐라도 먹어야 하니 그 부분만 잘라내고 먹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먹기 싫습니다.
묻은지 몰랐다면 모를까 이미 묻어있는걸 본 이상 차마 먹고싶은 기분이 들지를 않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는 저도 이런데 직접 피부로 느끼고 그 여파를 고스란히 받을 수십만의 또 다른 저는 어떨까요
일주일정도 남았네요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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