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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해도 잃는게 많으면 무슨 소용일까요
게시물ID : thegenius_6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AN
추천 : 2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9 10:04:24
지니어스 게임자체가 보여주는 두뇌게임이 즐겁기도 하지만,
 
지니어스 게임이 우리에게 주는 또다른 즐거움은 방송인들의 우리가 그동안 보지못한 본성을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지난시즌 김구라의 옹졸함과 소인배적인 근성, 김경란의 짜증을 유발하는 정치력,, 등등,,
 
이런부분들이 사실 출연자들의 지략과 두뇌의 뛰어남보다 더 드러나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요컨대 추악한 승리에서 포인트는 '승리'가 아니라 '추악함'입니다.
 
 
어쩌면 출연자들이 정말 길게 보았다면 자신의 향후 방송커리어나 이미지를 고려했을때
 
설령 조금 불리하거나 경기에 지더라도 자신의 드러나서 좋을 것 없는 본성을 조금이라도 감추려 했겠죠.
 
더나아가서 패배나 불리함 혹은 대의를 지키는 모습으로 자신을 포장하려고도 할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조유영만 하더라도, 앞으로 안티만 양산하고 싶어서 저러나 싶을정도로 어이가 없더군요.
 
자신이 방송인이라면 지니어스는 그냥 지나가는 프로그램일 뿐이데 말이죠. 
 
 
출연자들에게 '나는 이프로그램에 뽑혔어, 내가 이겨서 내가 머리좋은걸 완전히 입증해야해' 하는 그런 강박이 있는것 같아보이지만,
 
몇몇은 그게 더욱 심해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조양같구요.
 
저는 조양같은 경우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방송에서와 같은 이기적이고 어이없는 기질들이 다 드러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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