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은 집에 두고 광화문에 나갔어요
동화면세점쪽을 통해서 가는데
군복같은 옷을 입은 어르신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분들이 저희와 같은 생각을 갖고 오신분들이 아니더군요..ㅠㅠ
몇번 확성기로 뭐라뭐라 떠들더니
어느새 모두 사라지셨더라고요..
돈받고 얼굴도장 찍고 간 느낌이~~~
광화문 이순신동상앞까지 바리케이트가 막혀 있었는데..
집회 하신분들이 청와대쪽으로 갈려하니까
얼마후 마이크로 경찰쪽에서 말이 나오더라고요
불법집회니 켑사이신을 발사하겠다고..
전 두번 얘기할때 나와서 발사했는지 모르지만...
날도 몹시 춥웠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주시고
국가의 주인이 국민의 힘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