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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조세도피처 자료 유출…한국인 이름도 수백 명
게시물ID : sisa_705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은지혜
추천 : 19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4/04 13:20:56
2016-4-4
 
유출 문서량: 11,500,000건
유출 데이터 생산 기간: 1977년~2015년
관련 페이퍼컴퍼니, 신탁, 재단 수: 214,488개
페이퍼컴퍼니 설립지역: 21개 국
유출 파일 주요 유형: 이메일(msg), HTML, PDF, TIFF, Word 문서
 
북미와 남미를 잇는 세계 교통 요충지이자, 파나마 운하로 유명한 파나마의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에서 내부 자료가 무더기로 유출됐다. 위 수치는 유출된 자료의 규모다. 과거 언론에 유출된 정부와 기업 내부 자료의 규모와 비교해보면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자료가 얼마나 방대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한국 주소로 된 한국인 이름은 현재 195명…공적 보도가치 있는 인물 공개

뉴스타파 취재진도 모색 폰세가 유출 데이터에서 ‘Korea’로 검색되는 만 5천여 건의 파일 속에서 한국 주소를 기재한 195 명의 한국인 이름을 찾아냈다. 한국 주소가 아닌 해외 주소를 기재해 조세도피처에 유령회사를 설립하고 비밀계좌를 만든 경우도 많아 정확한 한국인 규모는 현재로선 파악하기 힘들다.
뉴스타파는 유출 데이터에서 찾아낸 한국인 이름 가운데 신원을 확인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적 보도 가치가 있을 경우 4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ICIJ의 주요 기사도 전문 번역해 뉴스타파 홈페이지에 마련한 ‘조세도피처의 한국인들 2016’ 특별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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