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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주의)디아블로 1 을 추억하며
게시물ID : humorbest_705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한
추천 : 49
조회수 : 11385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30 09:59: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30 07:00:38
 
안녕하세요. 디아블로3에서 야만용사를 1600시간 쨰 키우고 있는 평범한 유져입니다.
검방 바바를 플레이하면서 참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왜 검방을 고집하세요? 혹은 하세요? 였습니다.
그떄마다 장황한 이야기를 꺼내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항상 그냥 검방이 좋아서요 라고 답을 하곤 하였는데요.
사실 검방을 고집한는 데에는 디아1의 워리워에 대한 추억 때문입니다.
Warrior_Intro.jpg
 
많은 디아3 유져들이 디아2의 추억때문에 디아3을 하시게 되었지만 저는 디아2를 거의 해보지 못했답니다.
다만 디아1은 정말 재미있게 오랜시간 동안 싱글 플레이를 즐겼었고 확장팩인 헬파이어까지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만 오늘의 글의 주제는 디아블로 1 입니다.
 
111.jpg
디아블로2 그리고 지금의 디아블로 3 있게 만든 원조!!! 장본인 디아블로 1 입니다.
1997년 지금으로부터 약 16년전 처음 출시된 디아블로 1 입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방식의 게임방식과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멋진 배경음악들이 가득했던 그 디아블로입니다.
지금의 디아블로3에서도 디아블로1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은 도살자,해골왕,그리고 아드리아 입니다.
 
도살자.png
오 프래쉬 미트 라고 외치며 달려오던 2층의 도살자는 공포 그 자체였지요.
기억 나시나요?
이렇게 디아1에서 공포의 대명사이던 도살자가 좀더 큼직하고 그래픽이 좋아진 형태로 디아3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chs_dia3_boss_120515-01.jpg
16년의 세월동안 잘먹고 잘살았나 봅니다. 이렇게 덩치가 커진걸 보니 ㅎㅎ
 
또 디아1에 등장했지만 다시 디아3에 등장하는 것은 해골왕입니다.
 
screen26.jpg
왼쪽상단에 검을 든 해골왕이 보이시나요? ㅎㅎ
이랬던 해골왕이
7877777.jpg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변하였죠. ㅎㅎ
 
디아3의 아드리아는 잘 아실테니 그럼 디아1의 아드리아를 소개해보죠
99999.jpg
기억나시나요? 수녀같은 복장이었던 아드리아 디아3에서 레아의 어머니이자 흑막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확장팩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그녀인데요. 과연 어떻게 스토리가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그럼 시스템 측면에서 유사한 측면을 찾아 볼까요.
 
33333333.jpg
 
대성당 들어가기 전 입구입니다. 기억 나시나요? 지금도 왼쪽에는 hp 오른쪽에는 마나(각각 이름은 다르지만요)의 시스템 디아1,디아2,그리고
현재의 디아3까지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5555555.jpg
디아3에서는 없어진 스탯 찍는 시스템입니다만 놀랍게도 지금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지요.
힘,매직(지금의지능)민첩,활력 4개의 주요 스탯이 디아1이나 디아3인 지금이나 똑같다는 것이죠.
더불어서 잘 살펴보시면 저항에 관계된 것이 있다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실제 디아 1 아이템메도 올 레지스턴스(즉 모든저항 수치)
가 있으니까요. 이러한 측면에서는 디아3이 디아1부터의 전통을 많은 부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0000000.jpg
그리고 타운포탈 역시나 디아1부터의 전통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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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이죠. ^^ 참 귀여운 모습이네요. 디아3 캐릭터라면 한방에 처리가 가능할것 같은 모습이네요.ㅎㅎ
 
90998998989.jpg
 
VEIL OF STEEL, 디아1 최고의 명품템 중 하나죠. 기억하시나요?
 
라크다난이 썼던 투구인 VEIL OF STEEL은 라크다난의 용맹의 상징이다.
라크다난이 용사에 의해 저주에서 해방되면, 그는 보답으로 자신의 투구를 남기게된다.  소중하게 간직하라고.
 
이후 VEIL OF STEEL은 디아블로1의 최고 아이템으로 각광받았으며, 디아블로2에서도 등장했다. 라고 소개글이 있네요.
제가 잘 알지 못하는것인지 모르지만 디아3에는 라크다난의 투구가 없지요?
사실 일본풍인 황혼의 가면이 현재 디아3 최고의 투구인데 개인적으로는 황가대신에 라크다난의 투구가 나오고
그것이 지금 황가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아쉽네요.
짧게나마 디아1에 관련된 추억여행을 떠나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디아블로1에 대한 어떤 추억을 가지고 계시나요?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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