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림체는 여타 다른 애니메이션과 달리 그리 깔끔하지 않아서
(약간 작붕도 보이더라구요. 멘마의 눈 크기가 시도때도없이 바뀐다던가....)
뭐지. 하면서 별 생각없이 보게 됐는데........
5화쯤부터 시동걸려서 어제 밤새서 보고 오늘 일어나서 막화 보고 밥먹다가 울었네요
으아아아.......... 대체적으로 정말 짜임새가 좋았던거 같아요.
청소년기 심리상태라던지, 작품 내내 깃들어 있는 열등감, 고집등이
11화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은거 같아요.
아................. 진심으로 좋은거 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