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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이 팀을 배신하게 맞기는 한데......
게시물ID : thegenius_7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묘묘묘
추천 : 2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29 13:25:40
이번화에서는 자기들끼리 뜻을 모아서 동등한 입장에서 팀을 맺은게 아니라
각 팀장이 한명씩 고르고 그 다음에 고르는 식으로 팀을 맺었는데
지목당한 사람은 강제적으로 팀이 맺어지는거죠
 
그리고 저는 팀과 연합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팀은 제작진으로부터도 강제적으로 맺어질 수 있는데 연합은 게임을 하면서 뜻을 같이 하는 거죠
이은결은 이 게임에서 이길 의도가 없이 6:4의 연합으로 생각하고 정보를 넘겨준거라 생각해요
 
시즌 1에서 콩의 딜레마에서 제비뽑기식으로
김경란 박은지 성규
홍진호 차유람 이상민
으로 팀을 맺었지만 처음에 성규와 이상민은 각 팀을 배신하고 둘만의 연합을 맺었죠
이렇듯 팀과 연합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뜻을 같이한 연합사람을 별 도움 안받았다며 내친것과 오히려 거짓 정보를 준게 조금 씁쓸하네요
그리고 조유영의 경우는 '데스매치까지 책임져줘야해요?'라는 말을 했다는 것은
'적어도 데스매치 안 가게까지는 도와줘야 하는데 만약에 갔다면
그것까지는 우리가 약속한게 아니었으니까 굳이 도와주지 않아도 돼' 가 전제에서 나온 말 아닌가요?
그런데 임변이 1,2순위로 이상민과 이은결을 택할때 둘 다 명분이 있다면서 정보 흘리지 않았나요?
그래서 이은결은 순식간에 배신자였던게 들통이 나버렸고 데스매치 대상자로 지목 되었죠
 
상대편을 배신하게 해야 나의 승리에 가까워지는 지니어스에서
배신하는 사람을 욕할꺼라면 상대방이 배신해서 자신의 연합에 들어오겠다고 할때부터 비난을 했어야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모처럼 씁슬한 회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니어스에서의 배신의 의미까지 이해한 콩을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니어스에서의 배신의 의미까지 이해한 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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