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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4화 캐릭터별 분석
게시물ID : thegenius_7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자개
추천 : 1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9 13:37:24
홍진호 일단 홍진호씨가 진심으로 대단한게 임요환은 홍진호를 결승까지 데려가서 2등을 만든다는 핑계로 같이 끌고가려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홍진호는 게임 밖 친분을 배제한 상태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당연히 게임 밖에서 형성된 친목 연합이 있다면 게임을 진행하기에 훨씬 쉽잖아요. 그런데 홍진호는 정말 게임 내나 그 회 자체에서 형성된 팀을 그대로 이끌고 나가고 자기 팀을 끝까지 책임져주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홍진호씨가 게임 이해능력과 룰을 브레이킹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1:1게임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건 맞는데 시즌1에서 성규가 차민수씨를 지목했듯리 제거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데스매치에서 지목 할 확률이 크죠. 그게 개인의 능력에 상관없는 가위바위보 게임이거나 해달별게임등 다른 플레이어의 개입이 큰 게임이면 위험할겁니다. 예능인 연맹이 있으니까요(전 왜 자꾸 홍철씨가 데스가면 진호씨를 지목할 것 같죠?). 홍진호씨는 이미 크게 튀는 캐릭터가 되었으니 조용히 살긴 힘들 것 입니다 역시 1~4회에서 보여줬듯 메인매치 우승자가 되어 생명의 징표를 먹고 게임을 주도해야만 살아남을 것 입니다. 저는 홍진호씨에게 반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응원합니다. 

노홍철 반면에 이번 4화에서 노홍철씨에게 정말 실망한점은 이은결이 말했듯 게임 밖에서 형성된 친목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점이였지요. 이은결씨가 그 점을 눈치채고 끊어내려하자 단박에 노홍철씨가 이은결씨를 내쳐버리네요. 노홍철씨가 게임에서의 특출난 능력은 없지만 어디든 합류하기 좋은 이미지, 예능인 연맹등을 이용하면 우승은 못해도 길게 끌고가겠죠. 개인적으로 노홍철씨를 딱 끊어내지 않으면 지금의 고능력자(홍진호, 임윤선)등은 위험할 거라 봅니다. 게다 시끄럽고 말이 많아서 데스매치에서 집중을 못하게 하는 등 귀찮은 캐릭터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예능이다보니 이런 캐릭터 하나쯤 있으면 좋지만 적어도 제가 플레이어라면 제일 먼저 견제하고 떨어트리고 싶을겁니다.

임윤선 임윤선씨는 정말 자기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서 결정하시네요. 1화때 남휘종씨를 데스매치에서 이기신것도 그렇고 3화에서 보여줬듯 자신이 살 수 있는 길이 보이면 빠른 판단을 해서 옆팀에 붙는 모습도 그렇고요. 단 너무 뛰어난 능력자다 보니 4화에서 홍진호팀원들이 보여줬듯 매우 견제받고 있습니다. 특히 홍진호씨와 더불어 가장 능력이 있다보니 능력이 약한 플레이어들(노홍철, 유정현 등)이 매우 견제하는 시점입니다. 시즌 1때의 김경란씨는 말로 포섭하는 능력이 있되 그다지 견제를 크게 받는 캐릭터는 아니셨는데 임윤선씨는 조금 위험하네요. 좀 묻어가는 플레이를 보이셔야 할 듯합니다.

조유영 정말 실망했습니다. 모든 분이 다 그렇게 느끼셨을거에요. 이번화에서 매인매치에서 잘 써먹고 데스매치에서 아무 명분없이 이은결씨를 버리는 행위는 토사구팽으로밖에 안보였어요, 유영씨의 행동은. 이은결씨가 뒷 회전에서 크게 방해될 캐릭터도 아닌데 이렇게 배신을 하다니... 3화때 데스매치 결합에서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주셨는데 이렇게 계속 이런식으로 플레이하시면 다른분들께 견제받고 금방 탈락하실 듯 해요. 저는 유영씨가 유람씨처럼 꽃병풍처럼 조용히 남아있길 바랬는데... 이런 모습 아쉽습니다. 

유정현 이번 화에서도 신기에 가깝게 우승팀에 운좋게 들어가 사셨네요. 딱히 큰 역할을 하신 것도 없고 정말 조용히 잘 묻어가십니다. 아직 능력을 보여주시지는 않았지만 그다지 큰 능력이 있을거라는 기대도 안되네요. 그냥 이리저리 흘러가다가 결승이 가까워 질 때 쯤에 데스매치에서 약자로 인식되어 지목을 당하시거나 할 것 같아요. 근데 오늘 좀 의외였던게... 이은결씨 배신하고 은지원씨편에 붙을 것 같았는데 꿋꿋이 자기 팀 도와준 사람을 지켰네요. 뭐 이게 당연한거지만 노 조 둫이 배신하는 바람에 좀 새로운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상민 역시 배신의 아이콘 이상민씨. 어디들 잘 붙으시네요. 요리조리 왔다갔다는 진짜 천부적으로 타고나신 것 같습니다. 촉도 진짜 말도안되게 좋으십니다. 데스매치에 가실 일은 적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역시 1:1게임에서 약하기 때문에 길게 끌고 가시다가도 우승은 불가능 할 듯한 캐릭터죠. 제가볼때 시즌 1처럼 될 것 같아요. 홍진호씨나 임윤선씨같은 능력자를 만나서 탈락하는 장면이 연출되지 않을까 합니다.

은지원 은지원씨는 뭐 그냥... 그다지 존재감도 없고 게임도 어느 면에서든 특출나게 잘하지는 않네요. 역시 인맥의 힘이라고 해야하나요. 노홍철씨가 떨어진다면 1-2회만에 바로 떨어질 것 같고, 제생각인데 노홍철씨보다 먼저 떨어질 것 같아요. 하여튼 지니어스에서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네요.

이두희 이두희가 임윤선 변호사에게 끌려가서 스파이가 이은결임을 알려줄때는 무슨... 서울대 친목회 보는 줄 알았습니다. 이번회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트윗에서도 언급하셨지만요. 게다 서울대 공과생이여서 기대했는데 그다지 엄청나게 능력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네요. 이렇게 딱 대결구도 없이 이리저리 붙으시면 오래는 가겠지만 우승은 못하시겠죠

이은결 개인적으로 중간에 뭔가 엄청난걸 보여줄 것 같았고 이번 화가 그 엄청난 걸 보여줄 때라고 생각했는데... 게임외의 친목에서 뒤통수를 맞았네요. 4화 게임에서는 역시 미친듯한 촉이 없다면 배신만이 필승법이였죠. 의심을 많이 받는 이상민씨 대신에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 지내는 가버낫이 3회때의 둫처럼 좋은 스파이가 될 것 같았는데 그게 참... 좋지 않은 결과로 끝났죠. 진짜 있는 듯, 없는 듯 어느 팀이든 조용히 강자 뒤에 녹아들어서 가다가 중간에 날아가버릴 것 같았습니다만 떨어져서 아쉽습니다. 

임요환 임요환씨는 테란 황제같지 않네요. 게임을 주도하는 것도 없고 그냥 가만히... 가만히... 1회때 부터 별로 보여준게 없으시네요. 그렇지만 1:1게임에서 지목될 캐릭터는 아니니 홍진호씨와 같이 살아 남는다면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실 것 같아요. 살아만 남으신다면 강력한 우승후보로 보입니다(딱히 홍진호씨의 징크스 때문만은 아닙니다). 

일단 노홍철씨는 뭐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는데 이두희씨와 조유영씨는 명분없는 배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이끌어냈죠. 그와중에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분노하는 홍진호씨... 정말 멋있었습니다. 4화는 왜 콩까가 콩빠가 되는지 알 수 있는 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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