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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서 쓰는 지니어스 후기 3줄요약
게시물ID : thegenius_7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yo244
추천 : 1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9 13:59:43
1. 이은결 크게보는거 독보적인 원탑이었음. 눈에 띄지 않지만 정치판에서 구른 유정현의 판 읽기도 보였음.

2. 콩신 그 와중에 이상민 속이는 기지발휘. 한회에 한번씩 엄청난 지니어스가 보임. 라운드만 잘 배치되었어도 결과가 확 달라졌을듯.

3. 조유영과 이두희는 머리에 비해 냉철하지 못한 듯 함. 노-은-이 연합은 지니어스 특성상 좆목의 끝을 보일 가능성이 있음. 셋중엔 클라스가 남다른 이상민이 그 이전에 빠져나올듯. 

개인적으로 이번 이은결은 아름다웠다라고 자평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친목이 위험할 수 있다는걸 확실하게 보여주었고. (말로나 방송 내용으로나)
앞으로의 지니어스는 방송을 출연진이 먼저 모니터링 하는 이상. 더 치열해지겠죠. (3화는 2화 방영 전에 촬영 됐을텐데 노홍철이 자신이 꼭두각시라는걸 알았죠)

어찌보면 시즌1하고 비슷한 양상을 띠는 것 같아요.
초반에 실력자가 떨어지고, 방송연합이 중반까지 친목으로 돌다가. 후반에 지니어스 한명의 포풍으로 쓰나미 당하는 것.

개인적으로 가버낫매지션 판 크게본건 감탄할 만 한데, 예상보다 그 판이 너무커서 본인이 감당이 안되었던게 원인인듯. 정말 제대로였거든요. 그 판짜기는.
물론 원래 룰로 보자면 가버낫판이 맞는데, 3번에서 말한 두명이 이상하게 개인판을 따로 짜놔서 이렇게 되었죠.

4강은 홍진호 유정현 노홍철 이상민으로 봅니다.

각각 한 자리에서 원탑인게. 

홍진호는 그 능력자체가 이미 한화한화 보이고있죠.

유정현은 4회까지 보면서 점점 감탄하고 있는게, 조용한 정치에 엄청 강해요. 이런사람은 누가 저격하지 않는 이상 오래갑니다.

노홍철을 뽑은 이유는 별다른게 아니고, 현재 남아있는 인원상에서 가장 사람 잘버리고, 허세를 많이 부리는 게 이유죠.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 타입에 이런 타입이 잘 먹히거든요. 생각했던 판이 꼬이면 이사람들은 답이 없어요.
 물론, 저 4강에서 가장 못들어갈 사람을 꼽아도 노홍철입니다. 게임 자체능력은 최 하위권인 듯 하죠. 심지어 머리쓰는건 일박이일에서밖에 못본 은지원보다 못해보이니.. 남을 밟아서 올라가야할 타입인데, 밟을만큼의 능력치는 안되거든요. 여태까진 우연히 남들이 밟아준거구요.

이상민같은 경우는 정치가 활발하죠. 근데 그 정치가 누구를 찍어 누르는 타입은 아닙니다. 저격받기도 쉽지 않고, 게임 능력이 딸리는 것도 아니에요. 가장 일반적이면서 이상적으로 올라갈것 같아요.

방송 특성상 연합이 깨지는 순간부터 재미가 확 올라가죠. 지금은 그냥 한회 한회 가끔 보이는 지니어스의 오 저거 신박함! 하는 재미로 보고있는데,
2의 배수인 8화부터 숲들숲들한 진짜 재미가 나타날거라 봅니다. 그때되면 살아남을 수 있는 좆목은 없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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