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블럭, 모히칸...은 조금 지났고
전체적으로 댄디라던가요.
한창 샤기컷 유행하던 2006년 (끝물인가요? ㅎㅎ)
에 캐나다에 와서 이번 여름에 다시 와보니까
눈 돌리는데 마다 투블럭하셨더라구요들.
전 예나 지금이나 긴머리를 사랑하는데
요새 긴머리 하고 다니는 남자 이미지가 별로인가요?
뭐 딱히 좋았던 적도 없는것 같지만
많이 기를건 아니고
뒤는 한 쇄골 닿을락 말락
옆과 앞도 거기에 발란스 맞춰서
어느정도 묶이는 머리로 할 예정인데요.
어디서 봤는데 키작은 사람이 이머리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교내 식당에서 엄청 키큰 사람이(적어도 185?)
딱 제가 하고픈 머리를 했는데
뭔가 언밸런스함을 느꼈거든요.
키 176에 마른 남자가 그런 머리 하는건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