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방송에 나온 하하가 아쿠아리움 안에 수중 우체통을 설치하는 장면입니다.
자막에는 "전 세계 최초 수중우체통"이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사실 수중 우체통은 다른 나라에 이미 있습니다.
전세계 최초의 수중 우체통은 남태평양의 나라인 "바누아투"에 있는 수중 우체국에 있는 우체통입니다.
이렇게 생긴 우체국이 수중에 있으며 실제로 여기에서 접수도 받습니다
(물에 젖어도 되는 종이를 비치해 둠)
아래는 동영상입니다.
물고기들이 많아서 접근하기도 쉽지 않아 보이네요.
물론 우체통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 나라 일본에도 수중 우체통이 있습니다.
(교도통신)
오사카 남쪽에 있는 기이(紀伊)반도의 와카야마현 스미시쵸에 수중 다이버들을 위한 우체통이 있습니다.
TV 광고에서도 쓰였죠.
(다이하츠 자동차의 '액티바' 포스트편"
무한도전측에서 정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미리 정정해둡니다...
(시청자이자 참여자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