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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임 내 행동은 그 플레이어 마음이니 괜찮다?
게시물ID : thegenius_7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은책
추천 : 2
조회수 : 1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9 15:01:00
무조건 회차가 넘어가서 생존만 할 수 있다면....
 
도움을 받았던, 배신을 했던, 연합을 했던, 도박을 했던.....
 
은혜를 칼로 갚고, 배신을 가넷으로 용서해주고.....
 
게임속에서 일어난 일이고,
 
머 다 그럴 수 있는데... (오히려 그런것들이 지니어스 게임이 주는 재미이고..)
 
 
4화의 화두는 [친목≒친분]!!  그렇다면 멤버들 간의 친분은....?
 
그래요 가까운 사이도 있어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이나, 시즌1 출연자들끼리는 조금 더 두터운 감정이나...대학 선후배나...등등...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만약 지니어스게임을 위해 방송 밖에서 계약서를 쓰고 몰래 연합을 한다면요?
 
방송 외적으로 친한 사람들끼리 따로 만나서 연합을 해서  누가 우승하던 상금은 1/n을 하자고 해서 한 5명이서 만나서 1/5계약서 쓰면요?
 
그래.. 계약서 까진 아니고 그냥 우리는 최후에 4인정도는 가자. 술자리에서 공고히 하면서 마음 맞추면요?
 
그래놓고 방송에 나와서 최후의 4~5인이 될때까지 플레이어의 개인적 이유를 대면서 나머지 사람들 떨어뜨리면...?
 
 
이번화를 보고난 시청자들이 느낀 불편감이 그런 것 같습니다.  지니어스 게임을 열심히 시청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유로-게임(방송)안에서의 플레이에 따른 연합이나, 가넷의 이익, 미래 약속된 연합, 그런 것들- 이루어진 친분관계를 넘어서는 방송외적으로 생성되어 있던 친분관계, 개인적 호감비호감 이런것들로 탈락자가 정해지는 것이요. 이번화 이후 유영씨?  홍철씨?가 자주 거론되는 이유도 그런 것 같구요.
 
게임 안에서 플레이를 통해 쌓인 친분, 연합, 호불호, 전회에서의 은혜와 복수의 연장 등등은 시청자들이 납득할만하고 아주 좋아하죠.
하지만 개인적인 호감,비호감, 게임외적인 친분관계를 이용한 플레이.... 이건 마치 안개숲에 숨은 "그들만의 친목과 왕따"의 그림자를 본 것만 같아서 다들 흥분하는 것 같습니다.
 
게임(혹은 방송) 밖의 친분이든 다른 무엇이든, 그것이 게임내에 영향을 끼치게 두는 것은 지니어스게임이 가진 원래의 재미를 훨씬 떨어뜨릴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제작진에서 알아서(케스팅이든, 게임제작이든, 팀나누는 방식이든) 해야 할 부분이죠.
 
우린 카이지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차원 밖 사람들 입니다.
 
우리가 그들의 플레이에 관여할 수 없죠.
 
탈락자에 대한 위로 매력적인 플레이어에 대한 응원이라도 해주죠.
 
 
 
 
 
아 마무리도 안되고 짤도 없네......하....가버낫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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