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처음부터 정치적 전략적으로 팀을 짜는 팀플 이었습니다.
우선 사전 투표에 의해 홍진호 / 임윤선 팀으로 나뉘었죠.
그 다음은 아시다시피
홍진호 -> 이두희
임윤선 -> 이상민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건
실제 게임에 참가한 플레이어들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가치 입니다.
위에 4명이 사실상 지니어스를 이끄는 리더 플레이어 라는 것 입니다.
그 다음은 전략적 선택에 의해서
임윤선 -> 이상민 -> 임요환
홍진호 -> 이두희 -> 조은영
임요환, 조은영 2명인데요.
임요환은 이상민이 홍진호 & 임요환 조합을 의식해서 뽑혔고
조은영은 아마도 데스매치에서의 활약으로 뽑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은 잉여 4명은
노홍철, 은지원, 이은결, 유정현이죠.
이 4명에게는 기본적인 위기의식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정치적 전략적 선택의 우선순위가 낮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팀구성은
홍팀: 홍진호 -> 이두희 -> 조은영 -> 노홍철 -> 유정현
임팀: 임윤선 -> 이상민 -> 임요환 -> 은지원 -> 이은결
여기서 살펴보셔야 할 것은 팀의 조합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리더 플레이어를 살펴보면
홍팀은 시즌2를 이끄는 전략가 홍진호, 전략적 플레이를 하는 이두희가 있고
임팀은 강력한 카리스마의 임윤선, 타고난 감으로 승부하는 이상민 입니다.
이상민이 말했듯이 임팀에는 전략적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실상 감 / 정치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죠.
여기서 사실상 실패한 팀조합이라고 볼 수 있죠.
전략 없이 정치력으로만 승부를 봐야한다면
어떤 팀원이 자신의 팀에게 신뢰를 보낼까요?
///////////////////////////////////////////////////////////////
정리하면
1. 정치적 전략적 선택의 우선순위가 낮은 플레이어
2. 팀 구성상 전략으로 승부할 수 없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이은결이 흔들릴만한 이유가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