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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의 국정조사 텃세, 진선미를 왜 빼려하나?
게시물ID : humorbest_705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106
조회수 : 3060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30 16:51: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30 14:33:51
                                      진선미의원.jpg
국정원 댓글 수사내용이 실시간으로 與에 유출되었음을 폭로했던 진선미 의원
 
칼칼하고 매서운 민주당이 되어야!
 
2일 후인 7월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려면 여야 간 원활한 합의가 어서 이뤄져야 한다. 그러나, 총체적 부정선거에 해당되는 사안을 놓고 새누리 측은 정부에 유리한 쪽으로 범위와 내용을 축소하려 하고, 민주 측은 모든 것을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충돌과 갈등의 연속이지만 이는 새누리의 몽니에 해당된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소름 끼치도록 가공할만한 비리 주인공의 비열한 딴지
 
김무성과 권영세가 대선이 시작되기도 전에 국가기밀문서를 가지고 그것을 국민들에게 닝독하거나 식당에서 비춘 사실도 중요하지만, 가장 경악할만 하고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대화록이 어떤 배경으로 누구를 통해 누구에 의해 유출되었는가라는 점이다. 어찌보면, 새누리가 국정원 대선개입정국으로 할 말이 없으니까 물타기를 위해 NLL건을 들고 나와 깐에 정국의 주도권을 쥐었다고 자화자찬 하는 '국가기밀을 악용하는 어이없는 작태'로 인해 국정원이 발췌본 및 원문을 공개한 것도 별 의미가 없게 되어버렸다. 국정원 공개 이전에 새누리 지도부라면 모두 알고 모두 가지고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남재준 현 국정원장의 극비문서 공개도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대선과 집권 후까지를 위한 소위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이라고 이름까지 붙여가며 국제적 정상외교에도 걸림돌이 되는 극비문서까지 유출시켜 대선에 악용하려 한 의도가 소름끼치는 것이므로, 김무성과 권영세 그리고 서상기와 정문헌까지 철저히 조사가 들어가야 하며 이들에게 대화록을 건네준 자도 반드시 밝혀져야 하고, 박근혜가 김무성과 권영세 등에게 보고를 계속 받고있었다는 부분도 제일 중요하게 부각되어야만 한다.
 
또한, 국정조사의 범위에 있어 새누리는 대화록 공개논란을 포함시키지 않으려고 애를 쓰며 기존에 원내대표끼리 합의된 범위대로 하자고 우기는데 말이 되는 소린가. 민주 측에선 김무성과 권영세가 반드시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지극히 당연한 말을 했거늘, 새누리는 안된다며 그러려면 문재인도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몽니를 부린다. 이 문제는 문재인이 나오더라도 권영세와 김무성은 반드시 나와야 하며 그 뿐 아니라 박근혜 또한 증인으로 핗히 나와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흑막이 모조리 밝혀져야만 바람직하다.
 
새누리의 몽니는 한이 없다. '여당' 이라는 텃세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특위 위원에 민주당의 김현과 진선미는 제척사유가 있어 안된다는 것이데 그 이유란게 하품이 나오게 한다.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사건'에 연루-고발돼  그렇다는 것이다. 그 여직원은 경찰의 수사에 협조를 안하고 가지고있는 불리한 증거를 모두 인멸하기 위해 스스로 문을 잠그고 저항했던 것이며 박근혜가 대선토론에서 문재인에게 '댓글 하나도 밝혀내지 못하시면서 뭘..." 이라고 비아냥 거린게 모두 잘 못되었음도 드러난 마당에 대체 뭔 소릴 하는 건가.
 
물러나야 할 박근혜를 칭송하는 아군의 대장 김한길
 
민주당은 국민을 대신해서 국회에 들어가 있다. 이번 새누리와의 '전투'는 진실과 정의를 바로잡고 불법선거와 유린된 민주주의를 찾기위해 하는 싸움이다. 국민들은 지금 국내는 물론 해외동포까지도 불법선거를 규탄하고 열기가 뜨거운데, 민주당이 흐물거리면서 싸운다면 국민 대표의 자격이 없다. 특히, 민주당을 이끈다는 대장 김한길이 전투에 임한 상태에서 총체적 부정의 몸통인 박근혜의 방중성과가 좋았다고 칭찬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별 탈없이 외교가 진행되면 누가 가더라도 그만큼은 당연히 되는 결과다.
 
민주당의 강력한 분발을 촉구한다
 
최종적 목표가 박근혜고, 가장 핵심이 박근혜인데 별로 칭찬할 것도 없는 것을 칭찬이나 하고 있으면 새누리와의 싸움도 힘들어지고 박근혜를 캐내는 것도 힘들어지며 거리에서 고생을 하면서 나라 바로세우기 운동을 하는 국민들의 힘도 빠진다. 무슨 애들이 텃세 부리는 것만도 못하게시리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국민들 앞에 엎드려 빌어도 모자란 여권인 새누리의 몽니행위를 철저히 격파하는 것이 필요하고 당연히 국민들도 그것을 원한다는 것을 민주당은 새삼 알라!
 
현요한칼럼
SVT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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