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던파는 지나치게 화력 위주의 게임이 되버려서 게임 자체 완성도가 앵간한 스타 유즈맵 aos게임보다 안좋음. 요즘 즐겨하는 스타2 유즈맵인 시티 오브 템페스트였던가... 차라리 그게 캐릭간의 상성과 특징 및 완성도는 더 높아보일 지경..
그러므로 대대적인 화력의 너프가 되어서 단순히 asdf만 눌러서 게임이 끝나는 것이 아닌, 스킬간의 이해도를 높이려고 노력하는 게임이 되는게 맞음. 참고로.. 현재 던파가 얼마나 쉬워졌냐면 대다수의 토네이도들이 소울이 장판깔면 아무 생각 없이 와캐 끌고가서 장판 밖으로 보냄. 구라 아니라 레알임.. 심지어 홀딩의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로플링 바로던지기같은 무시무시한 짓을 하는 분들이 많음. 고로, 어느정도 화력의 너프를 줘서 적재적소에 사람들이 스킬을 쓰게끔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봄.
두번째로는 현재 대표적인 캐릭 차별인 퍼뎀과 고뎀의 차이..
이건 방무의 효율이 상위던전에서 지나치게 좋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그냥 심플하게 방어력을 대폭 너프하는 대신 피통을 그만큼 늘려서 방무의 효율을 감소시켜야함. 다만, 지나친 너프는 방무의 존재 자체를 위협하니, '적당히'라는 개념선이 존재해야하는 것은 당연지사. 이는, 실질적 피해를 보는 유저는 초고강을 들고있는 퍼뎀캐릭 상위층 유저밖에 없으므로, 던파 안의 대다수 중하위권 계층의 부흥을 이뤄주리라고 생각함.
마지막 세번째는 구이계의 노예들을 구제해주는 좋은 길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3차이계를 가는 이유는 물론 2차에 없는 스킬을 올리기 위해 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2차보단 3차가 부여형식인지라 모으는 것이 훨씬 원활하기에 병맛같은 패턴임에도 꾹꾹 참고 가는 것임.
하지만, 몇몇 직업군들에 한해서는 어중간한 3차셋의 혼합보다는 2차셋 3,6피스를 모은 후 나머지를 특정 장비(펠로스나 속성반지 등.)로 메우고 강맹,강일로 몰아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경우가 많음. 그럼에도 사람들은 정신나간 드랍률 덕에 하나하나 모으는게 짜증만 유발하고, 신직업이 등장할 시 오히려 배척하려고 하는 모습을 나타냄.
이를 그냥 쓸데도 없는 마성으로 구매하게끔 해주면 어떨까 싶음.. 단, 현재 피스에서 추가되는 녀석들은 다른 피스보다 마성을 1.5배 더 먹는다던지.. 숫자 조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절대 내가 1년 가까이 돌면서 백투를 하나밖에 못먹어봐서가 아니야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