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문재인 팬인갑네 뭐 그런델 따라다니노"

"그냥 좋아서 집근처에 올일 얼마나되겠어 왔을때 봐둬야지" 

"문재인이가 뭐가그리 좋은데 ?"

"그냥 일단 깨끗하자나 저번대선에 탈탈 털었는데 비리나 그런거 나온게 있나 뭐가있나 일단 깨끗해서 좋아"

"정치인 다똑같다 깨끗한놈이 어딨노"

"노통때 기억안나요? 노통 퇴임하자마자 일가친척 싹다 뒤지고 사돈의 팔촌까지 뒤져가지고 사람죽인놈들이 뒷조사했는데
별다른게 안나왔으면 이보다 깨끗한사람이 어딨어"

"그른가? 근데 그 금괴얘기는 뭔소린데?"

"금괴? 아 그거 몇백톤 가지고 있다는거?? 그거면 아빠 문재인이 대통령할라고 저래 욕먹어가면서 하겠어요? 잘나간다는 나라보다 금괴가 많은데
아빠같으면 뭔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대통령을하겠어 안그래? 나같아도 그냥 나라야 어케되던말던 내주변사람들이나 잘챙기고 살것네"

"하기사 그건좀 말이 안되긴했어 그래서 니 이번에도 2번찍을꺼제?"

"응 난 단순해 그냥 홍보책자보고 전과먼저봐 근데 노동운동했던사람들은 어쩔수없이 분명 무슨 방해죄 이런걸로 범죄내역 들가있는데
그런거는 무시하고 폭행 사기 음주 뭐 이런거보는데 우리 이번에 3명이 유력하자나? 그중에는 2번말고는 다 저거안에 걸리더라고"

"음 그러냐.... 일단 알았다"

하고 이거관련해서는 대화가 끝났네요 평소에도 아버지는 박근혜 옹호하시고 저는 까대서 맨날 투닥투닥하는데 그나마 새누리정권때 담배값이 올라서
애연가이신 아빠가 새누리는 안찍어라고 얘기는 하셨는데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뀔리가 없어서 항상 같이 뉴스보고 같이 종편봐가면서 저건 저게아니다 그자리에서 찾아서 보여주고 하면 뭐야? 이런반응이십니다. 솔직히 1번이 쎈지역이라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조금씩 바꿔나가면 언젠가는 뒤바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