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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05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nZ
추천 : 0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23 21:11:51
군대전역후 4년동안 이렇다할
일도안하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있음
27이나 쳐먹고 도대체 생각이 있는 새낀지...
설득도 해보고 대화도 해봤지만 존나 답안나오는새끼
"하고 싶은게 뭔데?"
"아무거나"
"장난하냐 씨발ㅋㅋ 뭐 하나라도 생각해본게 있을거 아니냐"
"그냥 몸으로 때우는거"
"그럼 노가다라도 뛰던가"
"그건 너무 힘들어"
"그럼 뭐할건데 미친"
"아 닥쳐라 일얘기좀 그만해라"
"나랑 같이 일할래?"
"싫어"
"내가 알아봐줄까?"
"싫어"
"일하기 싫어?"
"응"
"..."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집이 가까워서 아침마다 이친구가
학교 같이가자고 우리집와서 30분씩 기다려주고 그랬는데
참 부지런한 녀석이였는데 그반면에 난 게으르고 성격도 내성적
이라 먼저 다가오지 않는이상 다가가질않음..근데 이녀석은
나와 반대로 활발하고 애들과 잘 어울림 이놈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덕분에 친구도 많아지고 하루하루 웃을일도 많았는데
왜 이렇게 돼버린건지 답답하고 하나 밖에 없는 친군데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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