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3년도 1월군번이고 맞후임은 13년도 11월군번입니다. 좀 차이가 많이나죠 참고로 취사병입니다.
들어온지 지금 2일 됫는데 후임성격이 좀 활발하고 그러면 가르치는데 별 문제가없을거라 생각햇는데
후임 성격이 완전 소극적이고 소심한 성격입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사회에 있을때도 보통 학교끝나고는 맨날
집에만 바로가고 그냥 학교와 집빼고는 가는곳이 거의없는거같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없다고 합니다.
또 성격이 그러다보니 선임들도 그렇고 포대 간부들도 가르칠때 너무 다그치면서 가르치지 말고 살살좀
대해주라고 하는데 그건 딱히 상관은없다만 일배우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포대 간부들도 신병이 약간 이해력에 있어서 남들보다 느린거같다고 하면서 저한테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이제 취사쪽으로 신병이 몇명더 들어오긴할텐데 나중에 들어온 신병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려서
자괴감같은걸 느끼진않을까 또 그게 걱정되고
이런 성격의 후임은 어떻게 해야 좀 잘하게 만들까요 솔직히 일잘하게 하는것보다 지금은 성격좀 고치고 싶은마음이 더 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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