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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끔식 생각하는 미래의 세상
게시물ID : science_28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색과검정
추천 : 4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29 20:07:07
안녕하세요. 
오유에 글 써보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내요
군 입대 하기 전에는 자주 쓰던게 군대에서는 쓰기가 힘드네요

저는 과학에 관심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SF 좋아하고요 그리고 지금 기술이 발전하고 
오유 여러분이 올려주시는 새로운 과학글들을 보면 참 인류가 발전하는것 같아 흐뭇한 기분까지 들어요

음 제가 오늘 부터 쓰고 싶은것은 그냥 가끔씩 생각해본 미래의 이루어졌으면 하는 기술들을
사용하는 세상에서 살고있는 사람 "샘"  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만 쓰인글이고 모두 픽션입니다.
여러가지 조언과 의견들 너무 환영합니다. 
다같이 미래에 멋진 기술들을 상상해보는게 너무 재미있을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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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침대에서 일어났다.

"흐아암~~~"

머리맡에 머그잔을 들고 남은 음료를 마시며 거실로 나왔다.
"TV 온 채널 식스"

6번채널 에는 마침 광고가 나오고 있었다.

<마음대로 상상하지 말라 더 작아진 크기 더 다양해진 모드 더욱 다양해진 소스(source) 사용이 가능해진
 홈 팩토리 C-6200 최신예의 C 시리즈를 뛰어넘는 빠른 작업 시간과 세련된 디자인이 사용자의 품격을 높혀 줄것입니다.>


얼마전에 C시리즈가 출시되기 시작한것 같은대 벌서 6000대 까지 제품이 나오고있다

'우와 C-6200 정말 괜찬아 보이네.. 가격이 비싼것만 빼고..'


기술의 진보가 나날이 빨라 지는것같내

'내가쓰는 구식 A 시리즈도 아직 나름 쓸만한데....'

멍하니 TV 를 보고있는사이 시간이 오전 8시 가까이 되어 가고있었다.

슬슬 학교도 가야하고 아침부터 당겨진 쇼핑욕구에
원래 있는옷말고 새옷을 사고싶어져
웹에 접속해서 오늘 입고갈 옷을 사기로 했다.

검색어..: 시크한, 남자의, 블랙의, 가을옷

평소 자주 이용하는 샵에서 옷을 검색해 적당한걸로 골랐다.

디자인 by : 에밀리          가격 : 2 USD
필요 원료 : 의류원료 A, B, B-4, E  염색제 1형
A-1000 이상의 호완가능한 홈팩토리

상./ 하의 신발까지 세트로 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바로 구입해버렸다.

바로 소스코드를 받아 
나의 자랑스러운 A-3300 으로 전송 시켰다.
벌서 수년째 써왔지만 고장한번 안나는 녀석이다

정보를 받자마자 기계는 바로 일을 시작했다.

연결된 원료통에서 원료를 뽑아 바로 옷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완료까지 10분 소요>

홈 팩토리가 등장하며 세상의 쇼핑은 많이 바뀌었다.

저것만 있으면 집에서 옷, 가구, 장난감, 전자제품 까지 뭐든지 다 만들수 있다.

시중에서는 그에 맡는 원료를 규격에 맞추어 판매한다.

소비자는 그냥 웹에서 정보만을 사서 집어 넣으면 된다.

물론 내가 제품을 디자인해서 올릴수도 있고 누구나 소비자와 판매자가 될 수 있다.

우리 집에는 방금사용한 A-3300 음식을 만드는 만능조리기가 있다

시간이 없어서 여기서 좀 잘라야 겠내요 ㅠㅠ

군인이라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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