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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이상형(분란 조정 글일지도)
게시물ID : humordata_705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젝세스
추천 : 4/4
조회수 : 215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01/02 20:58:43
남자의 이상형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
내 얘기가 재미없어도 웃어주는 여자
머리에 무스를 바르지 않아도 윤기가 흐르는 여자
내 고요한 눈빛을 보면서 시력을 맞추는 여자
김치볶음밥을 잘 만드는 여자
웃을때 목젖이 보이는 여자
내가 돈이 없을 때에도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여자
멋내지 않아도 멋이 나는 여자 껌을 씹어도 소리가 안나는 여자
뚱뚱해도 다리가 예뻐서 짧은 치마가 어울리는 여자
내가 울적하고 속이 상할때 그저 바라만봐도 위로가 되는 여자
나를 만난 이후로 미팅을 한번도 한번도 안 한 여자

출처- 변진섭의 "희망사항"




여자의 이상형

연봉 1억 이상에 키 180 이상, 가계도에 대머리 유전인자 없고 운동 좋아해서 몸 좋고 옷 입는 센스 좋고 
성격 쾌활하고 발랄하고 화 잘 안 내고 말도 곱게 쓰고 웃는 얼굴 매력적이고 섹스 잘하고 집안재력 
30억 이상에 SKY이상 학벌에 간지나는 직업이며 9 to 6 칼퇴근에 주 5일제 확립된 직장을 가진 남자. 

집에선 집안 일 자주 도와주고 술을 2병 이상 먹을 수 있는 주량이 있지만 즐기는 편은 아니고 요리 솜씨 
좋고 노래 잘 부르고 운동신경 발군에 손재주가 좋아 뭐 망가져도 뚝딱뚝딱 잘 고치고 게임도 잘하고 
좋아하지만 하루 1시간 이상은 거의 안 하고 종교가 있긴 있지만 빠진 편은 아니고 운전 조심조심 잘하고 
손 이쁘고 목 길고 깨끗하고 씻는 거 좋아하고 무술 단증 있는 남자… 

토익 850이상에 일본어도 조금 할 줄 알고 어학연수 1년 경력 있고 부모님 다 건강하고 외동아들에 부모님 
멀리 사시고 자상하며 명절에는 오히려 서울구경한다며 역귀경하는거 즐기시고 사실 그나마도 제사 안 지 
내거나 아주 소박하게 지내는 통에 거의 1년에 한번 얼굴볼까 말까 할 정도로 쿨하신 시부모님인데다 남편 
은 때만 되면 기념일 같은거 잘 챙기고 선물 고르는 센스 있고 솔직한 성격에다 피아노도 칠 줄 알고 기타도 
칠 줄 알고 재태크도 제법 할 줄 알고 여자 마음 잘 꿰뚫고 착한 성격에 여자 말 잘 들어주는 편이고 아기도 
좋아하고 애들이랑도 잘 놀아주고 베스트셀러 정도는 읽어두는 독서 애호가에 아내와 쇼핑하며 절대 지루 
해하지 않고 기사 노릇도 곧잘 해주고 수다도 떨어주고 까페에서 여성잡지도 같이 봐주기도 하고, 평소에 
같이 안 있을 때 연락 자주 하는 남자

여자 관계 깨끗하고 주변 여자들이랑도 잘은 지내지만 분명하게 선을 긋는 편이고 여행 가는거 좋아하고 
헛돈 쓰는거 없고 도박이라면 질색을 하고 담배도 안 피우고 마누라 선물 사주는거 좋아하고 잔병치레 없 
고 군필자에 유머감각 발군이며 무드가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도 제법 할 줄 알고 수영도 할 줄 암. 
눈치 있게 행동할 줄 알고 경우 있으며 빠릿빠릿한테다 글재주도 있고 그림도 제법 잘 그리며 잘난 척 절대 
안 하고 인화력 좋고 남자들끼리 있으면 리더십도 있고 싹싹하며 애교도 부릴 줄 아는 남자. 

얼굴도 잘 생기고 처가집에 잘하고 마누라가 원하면 발가벗고 춤도 출 수 있을 정도로 자상하면서도 과감한 
남자. 

만에 하나 마누라가 바람을 피워도 한번쯤은 용서해줄 수 있는 남자.

출처 - 모 중매 사이트의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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