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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의 패착
게시물ID : thegenius_8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isisZero
추천 : 7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12/29 20:27:30
1. 왕게임때 조유영에게 원한관계를 삼.

자기는 데스매치까지 갔다 온 상황에서 충분히 이은결을 안 좋게 볼 수 있다고 봐요.
이두희는 시작부터 배신자였다고 치고, 이은결이 이쪽저쪽 저울질하다가 슬쩍 저쪽으로 넘어간 게.
이다혜가 '이은결 임윤선도 맘에 안들어' 했을때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음.
아마 이은결이 배신하겠으니 자길 도와달라고 했을때 처음부터 도와줄 생각이 없었다고 보고요.
명분 발언으로 임윤선에게 빌미를 제공, 그 부분은 의도해서 명분 얘기를 꺼낸건지 그냥 말 실수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임윤선이 날카롭게 치고 들어올 때는 굳이 숨길 필요 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고
임윤선에게 '이은결이 배신자다'라는 의심을 품게 만들죠.


2. 자신의 의도를 노홍철에게 그대로 말함.

이은결은 솔직하게 '은지원, 노홍철, 이상민 연합을 깨겠다.'고 노홍철에게 대놓고 말한것도
노홍철이 은지원 편으로 돌아서게 된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게 크다고 생각해요.
이은결 스스로도 그 연합이 강한 걸 알면서 그 연합중 한명에게 대놓고 그걸 깨겠다고 했으니.


3. 게임 선택의 문제. 이은결의 아쉬운 판단

어제 게임은 철저하게 팀전이었습니다. 승리팀이 모든 것을 얻고 패배팀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죠.
배신을 해서 팀을 패배로 이끌었을 때 상대팀이 해줄 수 있는건 기껏해야 비밀유지 정도.
하다못해 생명의 징표를 이용해 살리는게 가능했다고 치면 들키더라도 살 수 있었을텐데
어제는 그런 것도 없었죠. 사실상 팀을 배신했을때 얻어가는 이익이 없었다고 봐도 되는데
굳이 그 상황에서 '아, 연예인들 친목질하네 안되겠다, 우리편에 있는 은지원/이상민이라도 없애야지'해서
배신자라는 오명을 쓸 이유가 있었나 싶어요. 결국 지난 주 원한관계가 있던 조유영이 뒤통수를 한대 치고
이후에 '은지원, 노홍철, 이상민 연합을 깨겠다'고 들은 노홍철도 뒤통수를 한대 치게 되고
이유도 모르고 얼떨결에 당해버린 임요환, 임윤선도 등을 돌려버리니까
결국 이은결의 편이 되어준 건 홍진호 유정현 둘 뿐이었지요.


혼자서 연대를 깨야겠다고 마음먹었으면 상대적으로 
연대의 힘이 덜 들어가는 개인전 방식의 게임을 했을때가 좋다고 봐요.
예를들면 콩픈패스오픈패스 같은거요.

어제 이은결은 의도는 좋았는데 너무 독단적이었던 것 같음.

이두희는 패스, 솔직히 어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방송분량이 적어서 파악이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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