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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더지니어스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유
게시물ID : thegenius_8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아_구티
추천 : 3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2/29 20:35:09
개인적으로는 유돈노빠였는데 감량&더지니어스 시작하면서 하나둘씩 거슬리더니 어제는 진짜 정나미 다 떨어졌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노홍철은 개인능력 자체가 낮습니다. 정신감정에서 IQ도 낮다고 나왔으며

신체적으로도 힘만세지 몸을 다루는 능력은 저질이라는거 무도 내 여러 에피소드에서 나왔고,

상대방과의 대화도 핵심을 얘기한다기보다는 빙빙돌려서 말해서 정확한 의사전달 능력도 떨어집니다.

무도 내에서 글을 쓴다던가 면접 등 핵심을 표현해야 하는 에피소드에서 허울좋은 이야기만 하다가 지적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자유로가요제 단체곡 작사)

무도는 캐릭터싸움입니다. 노홍철 한명이 말잘하는 사기꾼으로 부각되면 바보형, 떨어지는 동기생, 데빌매치 등

부가적인 캐릭터와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따라서 무도멤버들도 믿어서 득되는거 별로 없어도 속아주고 자기 바보캐릭터 살리죠.

편집자체도 노홍철의 허울좋은 입담&속아주는 바보들에 초점을 맞추니 노홍철 스탯이 과도하게 뻥튀기되어있었죠.

여태까지 우리가 그런 노홍철을 좋은이미지로 봐온건 자신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능력이 떨어지는 친구지만 몸이 기억할정도로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아름다운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그모습에서 노력하는자가 성공할 수 있다라는점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하였습니다.

노홍철도 무도는 장수프로그램이니까 이 프로그램에 자신을 장기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겠죠.
(대부분 몸쓰는분야에 한정되어있지만 이건 개인의 타고난 한계인듯)



더지니어스는 12회라는 정해진 기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두뇌싸움인 이 프로그램에서 노홍철이 노력으로 어찌할 시간도 없고

선천적으로 감이 좋은 사람들을 이길 수는 없겠죠. 본인이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아직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 초반에피소드에서 굉장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입만살은 무능력 이미지가 심어집니다.

처음의 자신있는 으쌰으쌰는 없어지고 내가 할 수 있는게 남들 따라가는거밖에 없어지는 상황에서 몰입이 될 리가 없겠죠.

시즌1을 봤다면 프로그램의 이해를 어느정도 했고 그정도도 못하면 베테랑 방송인이라 할 수 없겠죠.

이해는 했지만 몰입도 안되고 자신이 쌓아놓은 이미지만 깎아먹고 이대로 있으면 해만되는 프로그램이 되는데

뭐라도 보여주어서 반전을 노려볼만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최대한 오래살아서 배신과 능력을 정당화시키는게 최선이겠죠.

노홍철이 할수있는 생존방법은 뭐 편가르기밖에 없겠죠. 방송인 연합하여 비방송인 떨어트리는거 시즌1동안 봤는데

안써먹고 뭐하겠습니까? 게다가 이은결이 내 생존방법을 파악하고 무너뜨리려하네? 척결대상이 되는거죠.

본인이 선택한 방법이고 그에대한 책임도 본인이 져야하는 것이지만 노홍철의 더지니어스는 완전 패착으로 돌아가겠네요.

노홍철, 은지원 둘의 캐스팅은 단기적인 이슈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우리가 시즌1에서 열광했던 게임 자체의 승부에는

완전히 미스캐스팅이 됬네요. 이런식으로는 시즌3 보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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