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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찌롱과 2인방이 변심한 이유는 착한 '척'하려고.
게시물ID : thegenius_8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부라카
추천 : 5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9 2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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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되는 건, 두 가지로 압축.

 이은결이 스파이가 되는 조건은 은지원을 데스매치로 보내는 일이었는데, 

이은결이 은지원을 데스매치로 지목할 명분이 없었던 것과,

이은결이 스파이가 되어주었음에도, 홍진호팀원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명분도 없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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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을 걸어서 성사시킨 계약을 이제와서, 뽑아먹을 거 다 먹고, 이행하지 않는 이유는..

이은결이 은지원을 지목할 명분이 없다는 데에 있었다.


그들의 심정은 이럴 것이다. 배신하면 일방적으로 이길 수 밖에 없는 초 단순한 게임에서,

자기를 면제시켜주는 일이 아니라, 무작정 명분없이 타겟을 잡는 조건이 정당한 조건으로 볼 수 있을까?

만약,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을정도의 복수심의 발로라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내 생각은, 은결의 명분은 생존이었다고 추정한다. 

이은결은 분명히 은지원이 자신을 지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본다.

면접? 때 이은결이 임윤선 변호사는 자신을 지목할 거라며 절대 안된다고 강변하기도 한 것을 보면,

이은결이 은지원을 고른 이유가 자신을 찍지 않을 가장 유력한 사람이 은지원이었음을 암시하고도 남는다.

분명 5명 모두 이해했을 것이다. 은지원을 고를 명분을.

그럼에도, 3명은 '이해되는' 명분이 없다고 한 것이다. 


배신이 만연한 지니어스에서 자신의 생존을 목적으로 행하는 명분이 있는 한, 수용해야한다. 

내 입장은, 은결이 피디 교체를 조건으로 걸어도, 거기에 이유는 필요 없다고 본다.

그리고, 올바른 조건이 아니라고 여겼다면, 계약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 했던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승낙한 쪽은 이득을 봤으면, 계약을 이행해야 하는 게 옳다.

그것이 아무리 납득이 가지 않는 조건이라도, 

자신의 생존과 전혀 상관이 없는데,  은지원을 거든 것은 착한 척 하기 위함일 뿐이다.



초반에는 지들 이길려고 은지원을 데스매치로 보내는 일에 승낙했다가, 

이기고 나니까, 악어의 눈물이 맺히며, 

이은결이 은지원을 지목할 명분이 없다는 주문을 외우며 자가최면에 들어간다, 

모든 사태가, 그들의 착한 척 코스프레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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