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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반전체가 오덕화된 SSul
게시물ID : animation_162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대의악몽
추천 : 19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99개
등록시간 : 2013/12/29 20:57:05
  학창시절 남중 남고나와서 여자에 대한 접촉이 없었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때는 바야흐르 내가 고등학교2학년일 때였음 배경설명을 하자면

우리반은 덕후 2명에 범생이 5명에 일찐 3명, 그리고 본인을 포함한

일반인 이 약 30명 정도 있는 지극히 평범한 반이였음.

일X도 없고 웃대가 대세를 이루던 시대라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일진들도 반 분위기에 재미난 활력을 더해주는 훈훈한 반이라

할 수 있었음.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건의 발단은 의외의 인물에게서 시작됬음.

그 인물은 평소 살짝 똘끼가 있었던 친구였는데 평소 재치있는

유머감각으로 반분위기를 up시켜주는 마약같은 존재였음.

아무튼 어느날 그 친구가 아침에 등교를 하더니 왠 만화책을 한보따리

가져왔었음.

 만화책 이름이 딸기100% (이하 딸백)였었는데,  애들이 "어디서 가져왔냐 덕후새퀴야"

라고 묻는말에 "등교하는데 아파트 앞에 이게 통채로 있길레

가져왔다." 라고 말하면서 정독을 시작했었음.

다들 처음엔 "어휴 냄세나는 덕후새퀴." 하면서 조롱하기 바빳으나

아시다시피 딸백이 여주들의 빤스도 많이 나오고 므흣한 장면도

많아서 차츰 애들이 뺏어서 읽기 시작했었음.

 보통은 여기서 이야기가 끝나지만 우리반은 그렇지 않았었음.

우리반은 문과라서 그런지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였는데 그 때문인지

몇몇 애들 사이에서 지나치게 작품에 빠져버리기 시작한 거임

거의 광신도 수준으로 변해버린 애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두개의

파가 있었음.

바로 만화의 여히로인들인  '아야'파 와 '츠카사'파가 있었는데

문제는 얘들이 자기들의 최애캐를 우상시하면서 상대방 최애캐를

비난하면서 시작됬었음.


아 덧글에서 이어 쓸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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