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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39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근★
추천 : 1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5/09 17:12:53
오늘은 한자능력시험을 봤습니다. 3급2를 봤는데, 이 시험을 보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데 너무 어려운겁니다.(참고로 저 대학교 2학년)
기출문제도 풀고, 예상문제도 풀고,, 이것저것 다 풀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그래서 '시험장에는 어른들이 많이 있겠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30명중에서 27명이 초등학생이고, 2명이 아줌마, 1명이 대학생 저였습니다..
막 얼굴도 빨개지고 창피했습니다..
근데 더욱 중요한건,, 시험 감독이 저희과 교수님이었습니다..
너무나 창피하고,, 교수님 볼 면목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난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험을 보는데 초등학교 1학년 정도로 보이는 꼬마가 답안지에 답을 척척 잘 적더군요..;;
아.. 그때 저의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요..ㅜㅜ
시험이 끝나고 한자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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