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젠가 피곤해서 바로 골아떨어져서 잠을 잤는데..
꿈내용이 판타지하게 '마을이 위기에 처해있으니 누구한명이 나서서 목숨을 걸고 죽으면 마을이 위기에서 벗어난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바로 다음장면에 제가 사형수가 전기사형을 당하는 의자에 앉아있고
코에 이상한 관을 쑤셔넣는데..
거기서 물도아닌 젤리? 비슷한 질감의 액체가 막 나오더군요.
그.. 왜 물에빠져봤던 분들은 아실텐데 물을 원치않게 마시면 막 기분나쁘게 배가차는 느낌
아니면 물을 많이마셔서 배가 부른 느낌?
계속 액체가 들어가는데 와.. 이건 꿈이다 라고 직시하는데도 꿈은 안끝나고 배는 진짜 아프고..
코로 입으로 심지어 항문으로도 물이 자꾸 나오면서 진짜 물에 빠져서 물을 많이 먹은듯이 배가 아프더군요..
진짜 이상한 꿈이나 어두운꿈은 자주꾸지만 이렇게 생생하게 익사당하는 꿈은 처음이네요..
혹시 그러신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