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더민주당 지도부, 김종인, 정장선 이철희 등이 문재인과 김홍걸의 호남방문을 자제하라고 한다.
그 때문에 문재인 김홍걸도 호남방문을 하지 못하고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는 형편이다.
그런데 당내에서 판세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이상한 점이 한 두 군데 아니다.
이기거나 혼전 중인 후보들의 대부분의 후보들이 문재인과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더민주 당내 자료를 바탕으로 호남 지역별로 당내 계파별로 구분해봤다.
20대 총선 호남지역 우세및 박빙 중인 후보가
광주에서 김용섭, 이용빈, 송갑석 후보가 우세하거나 박빙이다.
이용섭은 참여정부인사, 이용빈은 광주지역시민단체가 추천하고 문재인이 영입한 후보. 송갑석은 5,18 유공자로 친노와 가깝다.
여기에 지지율이 급상승 중인 양향자는 문재인이 직접 영입한 인사다.
이 후보들 빼고 전부 지지율이 정체되었거나 궁물당과 오차범위 밖에서 헤매고 있다.
최진, 이병훈, 정준호, 이형석을 광주에 공천 한 자가 누구인가?
시민단체가 광주공천을 요구한 오기형은 다른 곳으로 빼돌리고 김민형과 또 한사람은 왜 공천을 주지 않고, 자기 사람 심기에 혈안이 되었나?
광주의 공천실패의 책임을 자신들이 실책을 하고 그 책임을 문재인에게 전가하는 꼴이다.
전남에서 궁물당에 비해 우세하거나 박빙중인 후보는
우윤근, 송대수, 노관규, 김영록, 이개호, 신정훈이다.
우윤근 송대수는 문재인과 가깝고 신정훈도 참여정부에서 키운 인물이고 전남의 경우 나머지 인물들은 혼전 중이다.
오차범위 밖이지만 지지율이 급상하는 조상기는 김홍걸 사람이고, 백무현도 문재인과 가깝다.
전북을 보자. 전북은 군산 빼고 모두 오차범위에서 혼전 중이다
전북은 대부분 정세균계로 문재인과 가까운 사람들이 많다
한병도, 김윤덕, 하정열, 이춘석, 김춘진 안호영, 김성주 최형재 박희승 등은 정세균 문재인 가까운 인물들이다.
또한 남원,임실에서 더민주와 박빙중인 강동원도 문재인과 가까운 인물이다.
그런데 오차범위 밖인 김윤태만이 엉뚱한 놈이 공천한 케이스고 오히려 무소속 함윤경들이 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그럼 호남에서 궁물당에 밀리는 후보들을 공천한 자가 누구인가?
특히 광주 공천을 망친 자기들이 오히려 문재인에게 그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
그래도 단 한가지 한번의 기회는 있다
투표율 60%만 넘으면 전북에서 군산 빼고는 더민주가 가져 갈 것으로 보인다.
군산도 김윤태와 함윤경이 단일화에 성공하면 한번 해볼 만한 싸움이다.
전남도 투표율이 60% 넘어가면 2~3석 빼고는 전부 더민주가. 광주도 2~3석 빼고는 더민주가 가져올 확률이 크다.
그럼 이 투표율을 올리는데 누가 호남을 방문해야 끌어 올리는지 말 안해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