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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조이를 까는 이유
게시물ID : thegenius_8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상디
추천 : 1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9 23:08:31
간혹 이은결이 한 배신은 착한배신이고 조유영,이두희가 한 배신은 나쁜배신이라서 까는거냐?
라고 물타기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배신에 좋고나쁜이 어디있겠습니까 당연히 배신은 모두 나쁜겁니다.
인생을 살면서 통수치는 것만큼 기분나쁜게 어디있겠습니까?

홍진호가 데스매치 진출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화가난 상태로 한 말이있죠.
"지니어스에서 배신은 통용되는 거에요"
그렇습니다. 지니어스란 프로그램은 당연하게도 배신이라는 행위가 통용되어 왔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게임을 참가하는 플레이어들과 싸우며, 상대방을 짓밟고 올라가서 상대방의 가넷을
빼앗아가며 다음라운드에 진출하여 최종적으로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니까요.

당연하게도 시즌2까지 시청을 해온 시청자들도 이 사실을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시청자들은 배신이라는 나쁜 행위에 대해서 당위성을 가지길 원하는 겁니다.
그것이 재미든, 이득이든 그 어떤것이든지 자신이 한 행동(배신)에 대해서 나름의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면 이해하고 재밌고 즐겁게 시청하는 겁니다.

이번 화가 논란이 되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노홍철이나 조유영 이두희가 한 배신에는 나름의 당위성이 없는것이 문제입니다.
노홍철이 한 배신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고는 하나(이은결의 발언 때문에 적임을 인식) 데스매치 진출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내뱉은 '모종의 거래'를 말한것은 심각한 실수였고 이 발언은 향후 노홍철씨에게
큰 독이 될것입니다. 문제는 이 독조차 이은결이 말했던 게임외적인 부분의 친분떄문에 희석이 될것 같아서 걱정이지만...

조유영이나 이두희의 배신은 진짜 이해할수 없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조유영이 말했던 게임에 도움이 안됐다? 이 사람은 도대체 메인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조차 이해를 못하고
게임을 하는건지 아니면 친목의 이유가 있던건지...



한가지 확실한건 게임내에서 게임외적인 친분이라는 요소를 끌고와서 게임을 하게된다면
앞으로의 게임은 정말 재미없어질겁니다. 왜냐하면 지니어스라는 게임의 본질인
추악한 승리, 아름다운 패배라는 의미가 희석은 커녕 없어지게 되는 것이니까요.
승리도 패배도 게임외적인 친목이라는 부분으로 가능해지면 도대체 지니어스라는 타이틀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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