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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뚱뚱이가 된 성격이 도움이 되는것 같네요..
게시물ID : diet_70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7
추천 : 6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0 11:22:08
되게 우유부단한 성격입니다. 설렁설렁~ 급한거 없이

그렇게 평생 사니 살이 쪄도~ 

뭐... 먹는만큼 찐거겠지~ ㅎㅎ

빠질때 되면 빠지겠지~ ㅎㅎ



그렇게 살다보니 뚱뚱이가 다됐죠...

그런데 운동 시작하고 보니 이게 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조바심이 안들고

'에이 운동이랑 식단 조절 하고 있는데 또 빠질때 되면 빠지겠지~'

어쩌다 하루 식단대로 안먹게 되도

'먹은만큼 또 뛰믄 될걸 뭐~ ㅎㅎ' 

하게 되니

스트레스도 덜 받고

또 그만큼 뛰게 되고...

위험할수도 있는데 아직까진 운동 식단 관리 꾸준히 되고 있으니

더 좋아지겠죠~


요새는 주변에서... 

몸 바뀌었네~

옷태 산다~ 

이런 소리 들으니 더 싱글벙글...

체중 감량세는 줄었지만... 앞으로 한 3개월은 더 달려봐야죠~

지금도 비포 에푸타 찍은 사진 자랑하고 싶은데

6개월 꽉 채워서 확실하게 자랑하고 싶어 꾹 참아 봅니다.



다이어터 여러분들 다들 힘내시고 꾸준히 해서 우리 꼭 이쁜몸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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