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제껏(시즌1부터) 자기의 승리를 위해 팀을 배신한 사람은 있었어도
배신한 사람 덕분에 승리한 팀에서 그 사람을 보호해 주지 않았던 적은 한번도 없었던것 같은데요.
(비록 도와주다가 탈락이 될지언정 말이죠.)
홍진호가 말한 불편함은 이런것이 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바일수도 있지만 예를 든다면 내부고발자를 보호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떠 밀어 버리는.... 뭐 그런종류의 답답함 같은거요.
어쨌거나 조유영,노홍철,이두희가 위와같은 불문율을 깨트린건 사실이지요.(제 기억이 맞다면요...)
비겁함, 치사함....이런 단어들에 대한 거부반응이 무의식적으로 커져있을수 밖에 없는 요즘같은 불공정한 사회에서
(이것 역시 오바일수도 있습니다만 ^ ^)
비록 예능이긴 하지만 지니어스에 환호했던 사람들이 허용하는 수단과 방법의 한계를 조,노,이가 넘었다고 느꼈기 때문은 아닐까요?
인간적으로 조,노,이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어제는 정말 ...저도 욕지기가 치밀어 올랐던것은 사실입니다. 에고 왜들그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