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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벼룩시장] 벼룩시장 가는 길에 친구 음마낀 썰 및 후기
게시물ID : fashion_70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른_셋
추천 : 2
조회수 : 68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11 14:41:24




모쏠 나오징은 친구인 모쏠 육년(6년 사귐)이와 같이 이번 벼룩시장도 같이 가게 됨.

근데 참 멀었음. 정확히 2시간 32분 걸림.

그리고 참 추웠음, 겨울이 온 듯

이게아니고

옥수수덕후인 육년이는 동서울터미널에서 군옥수수를 구입함.

할아버님께서 찐옥수수를 권하셨지만, 육년이는 군옥수수를 고집함.

역시 존맛임. (칼로리는 안존맛인듯)

지하철에서 둘이 한 알 한 알 떼서 먹는데,

반 이상정도를 먹었을까, 육년이가 옥수수를 뒤집어 들었음.

먹으려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육년이가 풓ㅎㅎ흨ㅋㅋ힠ㅋㅋㅋ같이 이상한 소리를 냄

그리고 이내 육년이는 못난 육년이에서 엄청 못난 육년이로 진화함.

 대박, 사람이 그렇게 웃을 수도 있구나.. 를 느낌!








..장난임, 

조용한 지하철에서 터져버린 육년이를 보며 얘가 왜..뭐, 뭐야.. 정말 당황했음.

당황한 나는 육년이를 보고 ??????????라는 표정을 지었지만

육년이는 부끄러운지 내 눈을 피함.

그리고 옥수수를 다시 뒤집음.

그림을 그릴 순 없지만, 육년이는 옥수수를 보고 

그.. 어.. 좋지 못한 곳을 생각한거임. 

아, 쓰는 내가 더 부끄러움.

끝을 어떻게 해야할 진 모르겠지만, 

오늘 깨달았음, 음마가 제대로 끼였다고.



-


그리고 후기!


1회도 갔지만, 1회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는 참 기뻤습니다!

그리고 커플도 많아졌네요. ...?

드끄즈브르...드끄즈브리르그.. 육년이랑 눈물을 흘렸습니다.

비록 너무 많아..구경은 많이 못했지만, 저는 찜해놓은 물건은 다 사온 것 같습니다. 
육년이는 그렇지 못했지만 :)

날이 추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분위기 때문에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후기도 끗.

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커플들.. 애정행각하지말고, 드끄즈브리른믈으...ㅜㅜ
 
그리고 오징어..가 없어서 실망했어요, 이 거짓말쟁이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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